[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올리비아 핫세 주연의 이탈리아 영화 '마더 데레사'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2일 수입사인 미디어필림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마더 데레사'가 내년 1월 21일 국내 개봉한다. 처음 이탈리아에서 tv시리즈로 기획된 '마더 데레사'는 교황청의 적극적인 후원과 권장으로 1500만 가구 시청이라는 유럽tv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뒤, 영화화한 작품. 아직 이탈리아에서도 개봉되지 않았다. 한 평생을 숭고한 희생정신과 사랑으로 살다간 마더 데레사의 이야기는 유럽, 미국, 캐나다,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개봉을 준비 중이다. '마더 데레사'는 가난으로 죽어가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그녀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 그리고 사랑의 선교회를 세워 온갖 역경 속에도 굴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에 올랐던 잭 그린의 세트 디자인과 다섯 번의 에미상과 아카데미 수상으로 빛나는 케빈 해니의 메이크업 참여가 영화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만인의 연인 ‘줄리엣’으로 기억되는 올리비아 핫세(53)가 이번 영화를 통해 만인의 어머니로 새롭게 태어나 눈길을 끈다. --------------------------------------------------------------------------------------------------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가 이렇게 늙다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가는 세월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모양이다.
올리비아 핫세. 그녀는 한국의 386세대 혹은 7080세대에게는 '줄리엣'으로 기억된다. 레오나드 위팅(로미오)과 함께 출연한 1968년 데뷔작 '로미오와 줄리엣'(감독 프란코 제피렐리)의 청순하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워낙 강했기 때문이다. 긴 생머리에 오똑한 코, 커다랗고 검은 눈망울은 70년대 들어서도 때로는 포스터로, 때로는 웬만한 카페나 호프집의 벽면을 장식하는 그림으로 한국 젊은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세월은 어김없이 흘렀고 1951년 생인 그녀는 이제 53세가 됐다. 2일 이탈리아 영화 '마더 데레사'의 영화수입사인 미디어필림인터내셔날측이 보낸 사진 속 올리비아 핫세는 이미 얼굴에 많은 주름이 잡힌 중년의 여성이었다. 그녀는 내년 1월21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이 영화에서 주연인 마더 데레사 역을 맡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올리비아 핫세는 영화 데뷔작인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나자렛 예수'(1977년) '미망의 여인'(1987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작으로는 1995년 '매드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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