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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힘든줄아는암편 어떻게하면되죠진짜

내가전생에... |2018.08.26 20:32
조회 663 |추천 1

21개월 5개월 연년생 키우는 엄마에요.
지만 힘든줄알고 지밖에모르는 남편때문에 진짜 진절머리나서 글 올려봐요.
도대체 어떻게하면 절 이해하고 힘든걸 알아줄까요?
솔직히 이 개월수 연년생 애둘 키우기만해도 벅차요 저는
친정도 시댁도 멀고요 남편 직업 특성상 친구도 없는 타지역에 와있구요
어디 풀데도 없어요 그렇다고 자유부인 시켜주지도 않고요
아니 근데 왜 조금이라도 쌓여있는 집안일을 보면 한숨부터 쉬고 잔소리질이죠?
하루종일 엉덩이 바닥에 닿는시간 얼마 안되요 그런데도 못하는 집안일이 있어요..
밤새 낑낑 대는 애들때문에 잠도 푹 못자요 새벽에 기본 5번 이상은 일어나서 애들 확인해요
첫째 국 반찬도 매일매일 만들어 주고있고 쌓이는 빨래도 거의 매일하지만 빨래를 못개고 이삼일 방치해둘때가 있었어요
그럼 지가 집에와서 티비보면서 개면 되잖아요? 지는 안해요
무조건 자기가 하는일은 쓰레기버리기.
매일 버리는것도 아니고 일주일 넘게 안버릴때 많아요 몰아서 버려요
그러면서 지가 해주는게 대단한 거라고 생각하나봐요
저한테 잔소리하면서 나는 쓰레기 매번 버리잖아 라고 하네요 웃기지도 않네요
오늘은 대파를 사놓고 정리하지않고 주방에 올려두었다고 제발 정리좀 하고 살면 안되녜요
제가 뭐 말라비틀어질때까지 둔답니까?
그것말고도 애들 챙겨먹이고 설거지하고 정리하고 빨래하고 널고 청소하고 너무바빠요
저는 밥도 도둑밥먹고요 그마저도 못먹다가 애들 재우고나서야 첫끼 먹는적도 많네요
아니 당연한듯 여기는게 재수없어요 제가 씨씨티비 달으라했네요 내가 하루종일 얼마나 바쁜지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애나 잘봐주면 좋겠네요 애보라했더니 컴퓨터게임하고 애 손에 핸드폰 쥐어주고 5개월된 둘째는 순해도그렇지 거실에 혼자 방치해두고요
지나 잘하지 항상 나한테 잔소리만하네요
그래서 내가 나가서 일할테니까 니가 집에서 애보고 집안일 해라 했더니 자긴 좋데요 그럴수있다면야 잘할자신있데요
그러면서 자기가 밖에서 돈벌어오는게 얼마나 쉬운줄 알면 그런소리하냐면서 너도 나가서 개고생해봐라 하네요
아주 지만 다 힘들고 그럴거면 지혼자살지 애는 왜낳아서 결혼은 왜해서.
지가 노래방가서 도우미불러 놀시간에 저는 잠투정하는 애 둘이랑 씨름하고 저한테 들키고서는
술도안먹고 담배도안피고 모임도 일체 안간다며 무릎꿇고 싹싹 빌던게 엊그제에요
열받아서 안하던 욕하며 내 인생이 너때문에 x같다고 처음으로 이혼하자고 집 비번 바꾸고 옷 캐리어에 싸서 나가라고 했네요
그래서 질질짜면서 무릎꿇고 빌길래 봐줬어여
근데 하루 지나니 없었던 일인냥 아주 사람을 들들 볶네요
저는 남편 직업 특성상 대부분 독박육아에요 집에도 일주일씩 안들어올때도 많구요 요즘은 주말에도 출근해요
주변에서 애맡기고 나가라고 그럼 힘든거 안다고 하는데
제가 많이 아팠거든요 허리가 완전 나가서 못움직였는데요 그때 남편이 많이 도와줬어요 기어다니지도 못했거든요
그때 힘들어 뒤질라하더니 시간지나니 다 까먹었나바요
근데 남들 앞에선 애기엄마가 대단하다 엄마들이 진짜 힘들다 얘기하면서 왜 집에와선
집안일로 들들 볶을까요? 어떻게하면 고쳐요?
제가 그렇게 보기싫음 오빠가해 했더니 정색을 하면서 아니 집안일은 좀 해야하는게 당연하잖아 하네요 또 개싸울뻔했네요 걍 말을 말았어요
어머님이 9남매의 장남한테 시집을 가시면서 완전 다 키우셨고 아침밥도 지금까지 빠지지않고 새벽에 일어나서 지으시는 분이에요
그런 어머님 밑에서 커서 그런지 원하는 엄마의 상이 현모양처인가본데
하고싶어도 지금도 힘들어서 더는 못해주거든요
진짜 그 생각을 좀 고쳐주고싶어요 미치겠어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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