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넘게 만난 20후반-30중반 커플이에요
남친이 정말 사랑꾼에 애교많은 스타일이었는데
최근 한두달사이에 변했어요...
장거린데 전엔 주중에도 보러오던 사람이
이젠 주말에도 꼭 매주 만나야 하냐 부터 시작해서...
주말에도 하루만 보는게 대부분이네요
결혼얘기가 나오고 조금씩 진행하기 시작하면서
저도 더 마음을 열고 너무 잘해준 탓일까요
변한거 아니라고 생각해보다가
요즘 회사일 바쁘니 시간지나면 돌아오겠지 참다가
결국 사소한 다툼중에 제가 못참고 너변했다고 터트렸어요
그랬더니 네가 잘해줘놓고 나보고 변했다 생각하는거냐고
자기가 그거밖에 안되는 사람으로 보였냐,
네 성에 안차면 변한거냐, 네가 결혼얘기후로
나한테 기대하는게 커진거 아니냐, 등등..
싸우고 막판엔 많이사랑하는데 못느게해서 미안하대요
본인은 변한거 아니래요 물론 예전만큼 세심할때도 많아요
근데 만나는것에 대한 행동이 너무 다른거같아요
자꾸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대요
주말에 저 안만나면 집에서 혼자있는시간이 많긴해요
예전보다 주중에 친구들도 자주만나긴하지만..
모르겠네요 한번도 외롭게 한적 없어서 결혼 결심한건데
요즘 너무 외로워요 매일매일 혼자 울다 잠들고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