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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편의점 점주의 횡포

ㅁㅁ |2018.08.28 17:22
조회 112 |추천 0

좀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었는데

 

제가 오바하는건지 한번 봐주세요

 

 

 

어제 친구와 영동시장 맛집에서 닭똥집튀김과 오뎅탕 한사바리를 하고

 

요즘 집에서 드라마 정주행중이라 맥주랑 같이 간단히 2차를 하려고

 

집으로 가는길에 편의점에 잠시 들렀습니다

 

 

 

술을 잘 하는건 아니라 4캔만원 하는 제품중에서 맛있는거 4개를 고르려고

 

냉장고 밖을 보다가 괜찮은거있으면 열어서 꺼내서 닫고 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넣어놓고

 

이런식으로 2캔을 고르고 3캔째 보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뭐하세요? 나가세요 " 라고 누가 소리를 쳤습니다.

 

전 누구한테 하는소린지 뒤를 돌아봤는데

 

편의점에는 직원과 저 둘뿐이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저 맥주 고르고있는데요? 라고 하고 계속 맥주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 놓고났더니 이와중에 3캔만원하는 제품을 하나 골랐더군요

 

그러면서 카운터에 있는 직원을 봤는데

 

그 직원은 저를 엄청 째려고보고있었습니다.

 

그순간부터 전 심장이 터질것같이 불안하긴 했지만 제가 잘못한것이 없었으니까

 

다시 그 제품을 넣고 마지막 한캔은 뭘 골랐는지도 모를 아무 캔이나 들고 다시 카운터에 놓고나서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아저씨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저한테 사과하셔야 할것같은데요?

 

라고 했는데 그아저씨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 됐구요 다신 오지마세요 " 라고..

 

 

" 이미 골른거고 사기로 카운터로 가지고왔으니까 사기는 하는데 저도 다신 안올꺼거든요"

 

라고 대답하고 맥주를 사서 나왔습니다.

 

 

그런 꼴을 당하고 맥주를 사온게 저도 참 어처구니가 없긴한데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편의점에서 많게는 30개 넘게 세계맥주를 팔고 있는 와중에

 

저는 냉장고를 열어서 그 맥주가 어느나라껀지, 무슨맛있지 정도는 고를 자격은 있지 않을까요?

 

무조건 보는건 냉장고 문을 닫아서 보고 제품을 꺼낼때만 냉장고 문을 열어야 하는건가요?

 

 

전 진짜 집에걸어오는 그길이 100Km같았고 집까지 오는 3분거리를 덜덜떨며 들어와서

 

바로 인터넷으로 편의점 고객센터를 확인하여 클레임 접수를 하였습니다.

 

그 편의점에게 정식으로 불만접수하였으며 추후 처리내용에대해서 결과까지 모두 피드백 달라고 하였습니다.

 

너무 속이상해서 그 밤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있었던 일을 말하며 감정이 복받쳐서 울어버리고 말았네요

 

 

 

제가 보기엔 그 사람이 점주 같아 보였는데요

 

그 전에 도 몇번 그 편의점에 갔을때 문앞에서 들어가려다가 잠깐 통화한다고 20초 남짓 서있다가

 

그아저씨가 문앞에 서있지말고 가라고 해서 언짢은적이 있었고

 

한창 더울때 편의점 문이 열려있길래 들어가면서 문을 닫았더니

 

열어놓은 문을 왜 닫았냐며 다시 열으라고해서 다시 열고 다시 그 편의점에 들어왔던 적도 있었습니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계속 방문한거였는데

 

 

어제 일을 겪고나니 그 사람이 절 무슨 벌레보듯 보고 있었더라구요

 

제가 맥주를 고르는동안 카운터에서 절 어떻게 쳐다보고 있었을지..

 

그리고 집앞에서 가까운 편의점인데

 

그 앞을 이제 걸어가지도 못할것같아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앞으로 당분간 4캔만원하는 맥주는 정말 꼴도 보기 싫을것같네요

 

맥주 한캔의 가격엔 분명 냉장고의 전기비도 포함이 되어있을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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