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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별똥별 |2018.08.29 01:45
조회 344 |추천 0
약2년간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이런일을 겪고
사는게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지쳐서 어떡해야할지 몰라 조언을 받아야 할 거 같아 부탁드립니다
사귄지 1년이 지나서 서로 편해지기도하고 싸우기도 하고 상처도 받고 결국엔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저는 지쳐서 이별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끝까지 수백통의 전화와 문자로 저를 붙잡았습니다.결국 힘들어질거 알면서도 다시 만나기로 마음을 받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던 남자친구와 만나게 되면서 잠을 자게되었는데 저는 결혼전엔 항상 피임을 원했었기에 그때에도 피임을 하자고 강요를 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렇게 잠을 자고나서야 나중에 실수를 한 거 같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날부터 불안함에 잠을 자지 못하고 임신하면 어떡하냐고 물었더니 아무렇지 않게 사후 피임약을 먹어라고 하더라구요...갑자기 너무 충격이 컸고 저는 그 전에도 울면서 남자친구의 강요로 약을 먹은 적이 있어서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생리도 불규칙적이고 생리통도 심해서 약을 먹으면 토할정도이고 그 약이 얼마나 독하고 몸에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하지만 남자친구의 답변은 더 충격적이었습니다..지금 너를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지금당장 애기를 가지고 싶지 않고 책임질 상황도 아니라서 아직 우리에겐 시기가 맞지 않으니 생기면 지우자고요..
적어도 다시 시작한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제 걱정을 해 줄거라고 생각했던 그사람은 지금 자기는 중요한 시기이기때문에 애를 가질수 없고 키울려면 혼자키우던지 아니면 자기랑 잘 만날건지 선택하라고 하더군요...다른이차적인 이득을 원해서 자기한테 이러는 거냐고 오히려 저를 미친여자 취급을 했습니다..
그동안 남자친구는 친구들과 휴가로 해외여행을 떠났고 한국돌아오자마자 약을 먹지 않은 저를 데리고 병원에 같이 가자면서 그거 한순간이라면서 자꾸 저를 병원에 데려가려고 하는데 저는 너무 무섭고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2년가까이 만난 여자친구한테 그것도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직업인 의사가 이럴수 있는지 저는 하루하루가 악몽에서 못벗어 나고 용기 내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 강남서울 모 병원에서 지금 레지던트3년차로 일을하면서 내년에 전문의 시험도 있고 자기인생에서 중요한시기이기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럼 저는... 잠수탄 그사람을 두고 이대로 가만히 참고만 있어야 하나요? 친구들은 병원에가서 소문이라도 내고 찾아가라는데 미친여자 취급받을까봐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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