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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후 퇴사하는데 오늘 회식참석 해야할까요 ?

ㅇㅇ |2018.08.29 10:32
조회 2,477 |추천 0

안녕하세요 ?

중견기업 과장으로 5년하고 몇 개월 정도 다니는중인 30대 중후반 입니다.

옆 부서에 저와 입사동기가 있습니다 동갑이라 둘이 매우 각별하게 지내던 와중에

그 친구는 이번 달 말로 퇴사를 합니다.

대외적인 명분이야 어쨌든, 그 친구가 그만두는 이유는

 

1. 전무와 사장직계가족의 파벌싸움 문제

2. 본인과 상의 없이 로테이션 되는 업무 문제

3. 그리고 전무의 밤낮, 주말 휴일 할 것 없이 새벽 4~5시도 불사하고 전화 해대는 문제,

4. 사장 직계가족의 프로젝트 가로채기 (일은 직원들이 하고 자기가 한 것처럼 사장에게 보고)

5.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냄. (6개월전 새로 들어온 직원이 대놓고 괴롭힘)

6. 전무가 와이프와 사이가 안좋고 애인이 있으면 좋겠다고 둘만 있을 때 수시로 얘기하는 문제.

 

 

말하자면 밤을 새도 모자라겠지만 크게는 이정도가 있습니다.

 

5번 이유 때문에 사내 이사진 들이 3명이 퇴사 하였고, 부장급 2명이 퇴사 했습니다.

5명이 퇴사하는 와중에 전무는 그 5명의 자리를 모두 자기 수족으로 사람을 뽑았고,

퇴사 하신 분들 라인 이었던 저는 이제 더 이상 버틸 힘도 없고, 멘탈도 거의 다 깨져서 너무 힘듧니다.

 

 

이 와중에 제 입사동기의 퇴사로 인한 송별회를 가지기 위해

여직원 끼리만 회식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한달 후에 사직서를 쓸 예정이고 퇴사 사유는 저 또한 위의 이유와 같습니다.

전체 회식도 아닐뿐더러. 여직원 16명중

12명이 전무 라인이고(굴러온 돌 포함) , 2명은 중립(입사하신지 15년정도 되신 50대 후반이신 분들이라 마이웨이 하셔도 아무도 터치 안합니다.) 나머지 2명은 .. 입사동기와 저에요

 

 

입사동기에게 나는 그 자리 참석 하는거 생각해보겠다고 의사 밝혔는데 입사동기도 이해한다고 자기는 2일밖에 안 남았으니 그 두세 시간을 못참 겠냐고 하는데 고마웠습니다 ㅠㅠㅠ.. 하지만 다른 직원들 눈치가 보이네요 휴...

 

저는 9월말로 퇴사 예정입니다. 여러분 같으면.. 이럴 때 회식 참여 하시겠습니까 ?

저 눈치 봐야하는건가요 ? 안봐도 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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