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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스압주의)

룰루 |2018.08.30 19:56
조회 3,525 |추천 2

아.......남친 때문에 너무 짜증나서 글 올려봅니다.

판은 항상 읽기만 했었는데 처음 쓰는 글이 이런 글이라서 조금 씁쓸하기도 하네요.

 

맞춤법,띄어쓰기 이해 해주세요 음슴체로 갑니다

(많이 길어요. 주의하세요.)

 

 

 

 

남친과 난 20대고 남친이 나보다 연하임

만난지 10개월 정도 됐음

 

첫번째는

만난지 1,2달 정도 되었을 땐가? 뽀뽀를 했는데 냄새가 나는거임....

얼굴이 가까이 오니까 요상한 냄새가 남... 처음엔 뭐지? 했었음

근데 어떨땐 냄새가 안나던가 약하게 나고 어떨땐 냄새가 미친듯이 나는거임;

이게 도대체 뭐지 했었는데 난 정답을 찾았음...

바로 개기름 냄새였던거임; 살다살다 개기름 냄새가 그렇게 나는 사람은 처음 봄;

근데 그 냄새가 최근 들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심해졌음..

인터넷에 개기름 냄새 없애는 법,피지 냄새 없애는 법 뭐 이런거 찾아봐도

무슨 화장품 광고밖에 안나옴; 남친 피부가 별로 안좋음 개기름도 엄청 심하고

여드름도 있음 본인 말로는 병원도 가보고 했다는데 잘 모르겠음;

 

두번째는 바로 코 파는거임....

남친이랑 만나서 차로 이동할때 난 보통 바깥보단 남친 얼굴을 많이 봄

남친도 내 시선을 느끼는지 한번씩 보면서 웃음

그런데 분명 내가 보는걸 알텐데 손이 자꾸 코로 감

가까운 거리로 이동했던 적이 있었음 한 10분?15분 정도 차에 타고 갔는데

정말 한 10번은 넘게 코를 팠던거 같음...

손가락도 아주 여러개를 사용함 엄지손가락 쑥 넣었다가 새끼손가락 까지....

진짜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보니까 정말 짜증이 남

 

마지막은 잡다한 습관들? 그런건데

밥을 먹다가 이에 뭐가 끼면 조금 참다가 다 먹고 이쑤시개를 사용한다던가

손으로 가리고 할 수 있는거 아닌가? 대놓고 손톱으로 이를 쑤시고는

이빨 사이에 낀걸 빼곤 그걸 먹음 아....진짜 그거 보고 미치는 줄 알았음

정말 소리지르고 싶었음 그걸 왜 먹는거지? 아 진짜.........생각나니까 또 짜증남

 

그리고 앉아있을때 걸어다닐때 남자의 소중한 거기를 자꾸 꼬집?하는 행동을 함 

(바지위로 함 손을 넣는다거나 하진 않음)

근데 그걸 시도 때도 없이 함 저번에는 친구들이랑 모여있는 자리에서

그러길래 정말 놀랐음 여자애들도 있었는데... 너무 민망해서 하늘 바라봄...

 

또 음식 같은거 먹다 말고 물 먹더니 보글보글 가글을 하고 삼킴

근데 그게 그 보글보글이 파워보글보글임... 옆 테이블 사람이 쳐다볼 정도니까 말 다한거임;

그런거 보면 밥맛이 뚝 떨어짐...

 

 

 

 

 

 

대충 이런 얘기임...

내가 참기만 했던건 아니였음 남친이 코 팔때 한번 이랬던 적이 있음

" 자기야 코 풀어봐바 간지러운거 아니야? "

남친은 코 풀면 재채기가 너무 나와서 안 푼다고함

그러고 좀 지나고 또 계속 코파길래 장난반 진담반으로

" 자기야 코파고 과자먹고 코파고 내손잡고 코파고 자기얼굴만지곸ㅋㅋㅋㅋ

  왜그러는거얔ㅋㅋㅋ " 진짜 딱 이렇게 말했음 웃으면서

그랬는데 본인이 더럽냐며 엄청 화를 냄....

그러고 몇달동안 참다가 얼마전에 또 한번 말을 했었음

그때 핑계 아닌 핑계를 대던게 코가 숨을 쉬기 힘들어서 콧구멍을 늘려주는거라나 뭐라나...

아... 더이상 할말이 없어서 말 하지 않았음


그리고 개기름 냄새나는것도 얘기를 했었음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피부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함

여드름이 개기름 때문에 더 난다고 하던데 개기름은 수분이 부족해서 나온다더라

그런데 개기름이 쌓이면 피부도 안좋아지고 냄새도 난다 이렇게 말했음

남친이 본인도 냄새 나냐고 묻길래 가끔 나더라구 심할때도 있구 안 심할때두 있구..

라고 말했음 본인은 정말 1도 몰랐던거 같았음

그동안 검색 해왔던게 있기에 이것저것 얕은 지식이지만 얘기를 해줬음

그런데 그냥 잔소리로 흘려 들을뿐 내가 알아서 할게 라고 하고 여태 똑같음...

 

나머지들은 더러운건 둘째치고 너무 서운해서 얘기를 했었음

자기는 내가 너무 편한건가 싶다. 내 앞에서 손으로 이 쑤시고 그걸 먹질않나

밥 먹다 말고 물로 입을 헹구질 않나 사람 가득한 그 시끄러운 장소에서

후루룩쩝쩝 거리는 소리가 다 들리고 바지가랑이를 꼬집질 않나....

나는 항상 자기 앞에서 조심하려고 노력하는데 자기는 왜 나한테 그렇게 해주질 않는거냐

내가 어떻게 생각하면 좋겠냐고 물어봤었음

나는 절대 1도 화내지 않았고 조곤조곤 설명을 했음 말 그대로 설명이였음

그런데 남친은 처음엔 내가 더렵냐 그럴수도 있지 내가 내 이 쑤셔서 먹는건데 왜 뭐라고 하냐

물도 내 입 헹군거 먹는건데 그게 어떠냐며 화를 냈음;

그러다가 본인도 좀 그랬는지 또 핑계를 댐 내가 못 본줄 알았다고함....;

여튼 그렇게 얘기도 했었고 어렵겠지만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부탁도 했고

설득도 해봤고 할건 다 했는데 전ㄴㄴㄴㄴㄴㄴㄴㄴ혀 고쳐지지가 않음..똑같음

점점 참기가 힘들어져서 이걸로 싸울거 같다는 생각도 들음;

남들이 보기엔 치사할수도 있겠지 뭐 그런걸로 예민하게 구냐 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음...... 몇달동안 계속 봐보셈

이게 점점 쌓이니까 이젠 표정관리도 힘들어짐..

도대체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근데 나는 남친이 너무너무 좋고 사랑스럽고 이쁜데

저럴때마다 아주 그냥 미치겠음

누가 그러던데 밥 먹을때 밥을 먹는다가 아니라 밥을 처먹고있네 라는 생각이 들면

정 떨어진거라고......... 난 그러진 않음 남친이 잘 먹는거 보면 너무 좋음

근데 호로로로롥쩝쩝쩝후루룩 하는거 들으면 짜증남........

 

요즘 아주 깊은 고민에 빠져있음 이걸 어떻게 고치게 해야하나 하면서...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야하는거지..? 그...럼 안녕히계세요

 

 

추천수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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