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초반 사회초년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직장내에서 같이 근무하시는 직장상사의 행동이 성희롱인지 아니면 단지 제가 예민한건지 다른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일단 그분의 나이는 40대초반이시며 결혼도 하셨고 딸만 3명있습니다. 제가 입사당시에는 남자친구가있었고, 얼마되지않아 헤어지게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분께서 남자친구랑 잘지내냐 이런말이 나왔고 저는 헤어졌기에 헤어졌다고 말씀드렸고 그때는 마음이 안좋던 저에게 많은 얘기도 해주시고 장난도 쳐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근데 이게 점점 도를 지나쳤을까요? 딸이 3명이면 너무 귀엽겠다 집에가시면 애기들이 반겨주고 좋을꺼같아요 이런얘기를 했는데 거기에 ‘나는 씨가 좋았고 아내는 밭이 좋았을뿐이다 애들보면 쟤는 1억 쟤는 1억 돈덩어리로밖에 안보인다’ 이런말을 장난삼아 하셨고, 어느샌가 부터 ‘오빠랑 맥주마시러가자’ , ‘오빠 힘들었는데 어깨 토닥토닥해줘’등 제가 일적으로 무엇인가 대화를 청하면 ‘그거해주면 뭐해줄껀데? 나랑 끝나고 술마시러가?’ 이런식으로 일주일에 3-4번은 술술술 거립니다. 도대체 둘이서 왜 술을 마셔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안됩니다. 요새는 조금 잠잠해진줄알았지만 또 얼마전부터는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하고있는 저를 인기척도 안내고 빤히 쳐다보고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뭐하시냐고 쳐다보시지말라고 말하자 ‘오늘 당신 되게 이쁘네’ , ‘화장이 잘됬네’ 등 쓸데없는말을 계속합니다. 장난치는거는 어느정도 이해가되는데 사람이 그만하라고 하면 그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또 요새는 엄지와 검지 를 이용해서 하는 손가락하트를 저에게 계속 하시지않나 ‘나랑 저기까지 손잡고갈래?’ 라고 하며 ‘당신한테는 좋은냄새난다~ 아내한테는 냄새나’ 이런말을 하지를 않나 어쩌다가 벤치에서 얘기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쑤욱 다가오더니 ‘가까이서 얘기해야지~’ 이러는데 진짜 이제는 제 옷자락 잡는거조차 기분이 나빠집니다. 이런일들 말고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싫다는 말도 못하고 웃으면서 넘겼지만 이제는 표현해야할꺼같아서 그런말이나 행동을 할때마다 싫어요 라고 말합니다. 근데 그 분은 그런거에 전혀 개의치않고 또 그런행동과 말들을 합니다. 이거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