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랑 같이 친정집이 있어요
병원가서 진단서는 해둔 상태고 고소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남편과 이혼 고려 중입니다.
긴글이 될듯 하지만 읽어 보시고
신중한 댓글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 판단으로 현명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 그 전엔 부분만 써서 혹시 제 입장만 쓸 수 있어서
생각나는대로 써봤는데 같은 며느리 입장이 아닌
그저 한 사람의 입장으로만 봐서 읽어 봐주세요 ㅠ)
사건은 지난주 일요일 할머님댁에서 지내던
아버님제사를 이제 어머님 집으로 가져오게 되어서
제사를 지낼것인지 아니면 절에 올릴지를 결정 한다하여
제사 이틀전인 일요일에 내려 갔습니다
시어머니집은 저희 집과 5시간 거리로
저녁7시가 되어 도착 했습니다.
(도련님,동서는 시가에 미리 와있었음 같은 지역)
간단한 만두를 사와서 먹고 난 후
어머님이 우리집은 소통이 안된다며 나무라하면서
저더러 너는 왜 시댁단톡방에서 나가냐
너가 빠지니까 소통이 안되는거 아니냐
그렇다고 개인톡 보낸다고 답장을 빨리빨리 하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 언제 내려 올껀지 그런 말도 없고
연락이라곤 평소에 잘하는 것도 아니고
동서가 물어봤는데 답장도 없었다면서
(저는 단톡방 나간 이유가 불편하고 해서
나 초대하지 말라고 나 불편하다고 말했더니
기분 상해 하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얘기하면 기분 상해 하실까하여
그냥 아무대답 안했고
동서랑 얘기 한 후 언제 내려갈지 대답은
신랑이 일 하고 있고 연차 언제 가능 한지 물어볼진
퇴근 후 듣고 대답하려고 오빠 집에오면 물어보겠다고
했으며 오빠한테 말하니 언제 내려가기로
말했다고 해서 그 후 동서에게 말하지 않았어요
이 얘기를 드렸는데
3년이나 됐으면 이제 며느리 노릇 제대로 해야 하는거
아니냐 동서가 형님한테 물어보는 것보다
니가 이끌어 나가는게 좋아보인다
그리고 남자들끼리 얘기하는 것 보다 여자들 끼리 얘기하는게
좋다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저한테 맏며느리 노릇 하라는거 부담 스럽고
도련님네 우리 이렇게 중 제가 제일 어려요
신랑이랑 띠동갑 차이로 결혼 해서 도련님도 저랑
나이차이 많이 나고 동서는 저보다 4살 많아요
근데 지금까지 제가 맏며느리라 해서
뭐 대우 해준거 없고 뭘 믿고 따라준다던지 맞겨 주신적도 없어요
근데 갑자기 그리 다 있는데에서 말씀하시니
솔직히 기분 상했어요
(목소리도 크고 따지며 말하는거라 글상은 모르겠으나
계속 그리 말하며 혼내듯 말했어요)
이때 신랑이 왜 맏이라고 다해야 하느냐
어떻게 휴가 날짜며 제사며 왜 우리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가냐 휴가며 만나는 날짜는 서로 얘기해서 맞추면 돼고
그때 되는지 안되는지는 엄마가 물어보고
되는날로 선택해 주면 되고 제사에선 엄마가
왜 빠지는지 이해가 안된다
엄마 남편 아니냐 엄마가 그럼 중심이 되야지
우리가 다 알아서 하길 바라느냐
엄마는 제사 지내고 싶은거 딱 봐는 아는데 뭘 결정 하고
뭘 어떡해 할지 우리보고 정하냐고 하느냐
엄마 예전에 할머니랑 사이 안좋아서 몇년 안가서
제사 안지낸적 있지 않냐 그러면서 제사 뭘 엄마가 다했다고
이젠 난 빠진다 이리 말하는건 말 안된다
엄마 남편이다 등
도련님이 중간에 끼어 정리하고
도련님네는 집으로 돌아가고 저흰
드라마 같이보는거 있어서 그거 보고 잘려는데
갑자기 신랑 식탁에 불러서 얘기 하자고 하더라구요
어머님 얘기 요약하면
난 어릴때 시집와서 남편 일찍 죽고 내가 니네
이렇게 힘들게 키웠는데 아까 말하는 싸가지가 뭐냐고
그리고 내가 ㅅㅂ 며느리들 눈치 봐가야 하냐고
하면서 신랑을 꾸짖더라구요
(신랑이 며느리들 생각해가며 말하는게 느껴지다 보니
어머님이 화나신거에요 마누라 편드냐고)
근데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말한거 같은데
어머님은 기분이 상하셔서
제가 누워 있다 식탁에 가서 앉았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말은
저도 며느리가 처음이고 제가 제일 어리다 보니
동서를 대하는것고 어렵다 혹여나
기분 상 할 수도 있는 문제고 전 동서와 트러블 일어나는걸 원치 않는다 그래서 제가 먼저 묻고 뭐 이렇게 하자는 식으로 말하면
기분이 혹여 상할까 싶기도 하고 어떤면에선
어머님이 리더가 되어 이끌어줬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다
여기에서 말 짤림
(그 뒤얘기는 앞으로 잘 해보겠다는 말이 였어요)
그러면서 대화가 산으로가면서
환갑때 일본 저는 방사능 때문에 싫다고 했던게
얘기 나오면서 오빠는 저의 말하는 방식을
탓하며 어머님도 그동안 쌓인 불만을 저에게 토로 하시더라구요
둘 다 저에게만 뭐라고 말하고
그래서 저는 그때 제입장 설명 하고
그렇게 마무리 될까 싶을때
엄마도 있어서 말 안하려 했는데
너는 앞으로 어찌어찌 해야한다는 설교 같은 말?을 해서
오빠 지금 그거 말하는거야? 했더니
너 지금 그거? 말하는거 아니지? 해서
제가 고기? 했더니
그건 아닌데 근데 너는 고기 내가 너네집에서 꾸운거
미안하단 생각 안드는거야? 이러더라규요
안미안해 내가 오빠네집에서 설거지하고 밥할수 있듯이
오빠도 우리집에서 고기 구울수 있잖아
아니~ 나 고기 구우는데 너 뭐했어?
다른사람들은 뭐했어?
된장찌개 상추 등등 밥준비 그럼 누가 다했어?
그거 엄마 언니 나 다같이 한거잖아
처남이랑 형부는 그럼 뭐했는데?
(제동생 면회가서 펜션 잡은 거였어요)
(형부랑 동생 애들이랑 놀아 줬어요)
하아.. 아니 오빠도 우리집가서 할 수 있는거 잖아
아니 그럼 나는 시댁에서 왜 음식하고 왜 설거지 하는건데?
어머님이 이때
야야~!! 너거집에서 야(신랑) 설거지 시키나?
(지금까지 설거지 해본적 없고 시키지도 않아요)
근데 어머님 생각이 궁굼해서
오빠 저희집에서 설거지 하면 안돼나요? 물으니
야~ 너거집 식구가 대체 몇명인데 그 많은걸 얠 시키냐?
오빠도 같이 먹잖아요?
너거집 식구가 많은데 많은 사람 중에 얘가 하냐고?
그럼 저는 왜? 여기서 설거지 하고 음식 하나요??
너는 며느리잖아!! 얜 사위고!!
사위도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사위가 왜 해야하는데??
저는 그럼 왜 하는거죠??
너는 며느리잖아!!
그럼 나중에 제 딸은 시집가서 일만 해야 하나요??
뭐라고 하셨는데 기억이 않나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어요
제 딸은 좋은 남자 만나야겠죠,
야 니가 이런데 뭔 좋은 남자야
니가 이러면 도찐개찐 만나는거다
내가 야 할머니가 너거집 아빠집 엄마집 왔다갔다 하는거
듣고 얼마나 기겁 했는 줄 아나? 반대가 엄청 심했어!!!
(부모님 이혼 하시는거 말씀 하시는거에요)
그럼 왜 찬성 하셨나요?
니가 와가지고 결혼해 달라매~
그러면서 뭐라 말씀 하셨어요 기억이 않나네요
그래서 제가 또 며느리는 왜 다해야 하는지 이해 안가요
했다니 그때 의자에 일어나서 순식간에
제 오른쪽 뺨을 두대 때리고
이게 미쳤네 아주? 하시더라구요
순식간에 일어나서 저도 놀랐고
이집에 나가서 집으로 가야 겠단 생각만 들었어서
일어나서 지금 뭐하시는거냐구요!! 라고 소리 쳤어요
오빠한테 빨리 차키 달라고 나 올라갈꺼러고 했더니
제쪽으로 다가 오시면서 절 밀치고 때리시더라구요
제가 하지 말라고 하니 나가라고 하면서 계속 때리고 밀고
잡아당기고
그래서 경찰서에 신고 했어요 그런데도
들고 있는 핸드폰 떨어 트릴 정도로 또 때리고
밀치고
아이 안고 있는데도 절 때렸어요 머리를 때렸고
신랑이 아이안고 방에 들어가서 차키 달라는데도 따라와서
때리고
시어머니가 나가라고 계속 소리치고 때리니까
그제서야 나오라고 하면서 밖으로 나갔어요
저 처음 뺨 두대 맞았을때
신랑이 뭐라고 한줄 아세요?
거봐 내가 조용히 하라고 했지?
니가 다 사단 낸거다
(어머님이랑 얘기할 때 한마디 했죠
조용히 하고 가만히 있어라 이게 중립했다고
자긴 중간역할 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 맞을꺼 다 맞고
마지막에 대리고 나온거 그것고 막아준거래요
그리고 나와서 경찰분들 오셔서 좀 얘기 한 후 돌아 가신 후
차안에서 얘기를 두시간 했는데
제가 먼저가서 사과하길 원하고 또 다시 올라가서 얘기 잘 해보자고
지금 하루가 지났것도 아니고 너무 했어요
괜찮냔말 묻지도 않고
그래서 왜 괜찮냐고 묻지 않냐 하니
지금 그럴 상활이냐고 하던 사람이에요
새벽기차타고 친언니집으로 가고 아빠에게도 말씀 드렸죠
화요일 제사 다 끝내고 아이랑 올라가던 신랑이
저 태우고 저희 집 왔어요
대화 한마디 안하고 각방 쓰고 있는데
어제밤 퇴근하도 온 신랑 서로 따로 티비 보다
제가 먼저 아빠가 토요일날 내려오래 했더니
왜?
아빠한테 다 말했어
일을크게 키우지 말라고 했지? 일은 다 니가 키우는거다
난 안갈꺼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한테 말할께 했고
신랑이랑 말다툼했어요
말다툼한 내용 요점하면
신랑입장은
넌 왜 니잘못 생각 안하냐? 너가 예의없게 행동 했다
저는
맞기전엔 내가 먼저 사과드리고 잘 풀수도 있었어
근데 맞은 후엔 난 어머님 보고 싶지도 않아
날 어떻게 때렸는지 못봤지? 난 어머님이 먼저 사과 하시 전 까진
만나고 싶기도 않고 대화하고 싶지 않아
신랑
엄마는 윗사람이야 나가 먼저 사과하는게 맞아
그리고 누가 당장 하라는것도 아니고
시간 지난 후에 하면 되는거 잖아
회사를 봐도 그래. 상사랑 싸우면 상사가 아랫사람한테 누가 먼저 사과를해? 아무리 자기가 잘못을 했어도 자기가 먼저 안해
저는
그럼 윗사람은 아랫사람 때려도 되는거야?
아무리 잘못해조 폭력은 안돼
그리고 왜 당신은 나 맞았는데 오늘까지도 괜찮냐고 안물어봐?
경찰 의사 등 다들 먼저 괜찮냐고 물어봐
아무리 잘못해도 왜때리냐고 말해 근데 오빤 남편인데 왜그래?
신랑
너는 그럼 왜 나한테 괜찮냐고 안물어봐?
내가 두사람 사이에 껴서 얼마나 힘든데?
그리고 제사는 잘 지냈는지 괜찮은지 카톡이라도 해봤어?
그러면서 뭘 너는 너 입장만 생각해?
너 때문에 우리집에 얼마나 쑥대밭이 됐는줄 알아?
첫제사를 너때문에 망쳤어
저는
지금 제사가 문제야? 그리고 제사 나없다고 문제되는 것도 아니고 음식 할 사람 없어져서 그래?
신랑
너 없이도 아주 잘했어 다같이 임신한 동서도 고생했어
저는
나도 임신했을때 그것보다 더 했어 그땐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알아
그리고 굳이 며느리 안해도 오빠가 할 수 있네
앞으로 그렇게 다같이 하면 되는거야
아빠제사 본인이 해야하는거 맞아
신랑
거봐 너는 우리집 제사 하기 싫었던거야
저는
아니 그게 아니라 나는 어머님댁에서 일하는게 불만이 아니였어
오빠가 고기 두번 구운거 그거 때문에 화내서
나도 하듯이 오빠도 할 수 있단 의미였어
근데 그걸 못받아 드리면 나는 왜 해야하는
건데라고 말한거고
신랑
아니 너는 그냥 우리집에서 일하기 싫은게 불만이야
사람이 평소에 불만을 품고 있어서 넌 그걸 그렇게
말하는거야
이런식으로 서로 말다툼 소모적인 말다툼만 하고 결론은 없어요
그냥 앞으로 원하는 미래를 그려보고
이렇게 했을때 내가 원하는 삶인지 생각해 보자고
그러면서
화를 잔뜩 내더라구요
조금 울먹이듯 말해서 그건 좀 마음이 아팠어요
나는 왜 우리엄마 너랑 이래서 가운데 끼어서
내가 왜 이혼 해야하고
우리 딸이랑 왜 떨어져 살아야 하고
왜이래야 하냐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본인 잘못 생각 안하는거 같아서
피해자코스프레 하지 말라도 말했더니
잔뜩 화를 내더라구요
무튼 이게 지금까지 있던일인데
궁굼한건 정말 신랑은 가운데 낀 죄 밖에 없는걸까요?
제가 어찌 신랑을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사람 믿고 가도 되는건지
바보같은 거지만 저도 제 딸이 엄마 아빠 이혼 해서 사는거
원치 않지만 정말 상황이 정말 너무 힘들게 한다면
헤어지고 싶어요
저는 어찌 해동해야 할까요?
아빠집으로 내려 간다고 말하긴 했는데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전 그냥 우리둘만 화해 하고 시어머니만 안보고 살고 싶은데
그렇게 살다가 언젠간 봐야 한다는 그말이 걸려요
분명 그문제로 다툼이 일어 날텐데
신랑은 그저 저가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라네요...
참..
추가 할게 있는데요
신랑은 만약 어머님 안보고 사는거면
자기도 우리집 갈 생각은 안하더라구요
너도 우리집 안가는데 내가 왜가냐고
그리고 어머님이랑 얘기할때 내가 조용히 하라고 했지
도가 넘어서 내가 조용히 하고 가만히 이라고 한거라고
그런데도 넌 계속 말했다고 그래서 어떻게 하는지
내가 지켜 본거라네요
어제도 맘카페에 댓글이 100개나 달렸는데
다 오빠 잘못이라 한다니까
맘카페랑 가서 살라고 이리 말해요
댓글다실때 뭘 잘못했는지 좀 적어주세요
시어머니 며느리 신랑 뭘 잘못 했고
나아갈 방향을요.. 그래야 신랑한테 보여줬을때
수긍이라는 걸 할꺼같아서요
아 그리고 댓글 다실때 성별 나이 부탁드려요
신랑은 분명 여자가쓴거면 같은 여자라고 생각 할꺼에요
판에 미친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