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버님이 천만원 빌려달라고 하시네요

응넹 |2018.09.01 04:13
조회 43,439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임신 36주이고 혼전임신입니다

4년전쯤부터 아버님댁에서 남편이랑 얹혀살다가
임신한거알고 바로 lh국민임대 신청했구요.

임신한거 알기 전까지 남편은 어머님께 월급 다
드리고 생활비 30-50만원씩 받으며 살았고

저는 제가알아서 모아서 썼습니다 ㅎ
임신전까지 제가 모은돈은 1300만원 정도이고

이돈에 남편이랑 저랑 가끔씩 생긴 용돈도 같이
저금하여 남편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ㅎ
많이는아니고 많으면 200만원정도요

그리고 임신한거알고 전 바로 일그만뒀습니다
(화학약품도 쓰는 일을 하고있던터라 어쩔수없었어요)

임신 2개월에 임신한거알아서 지금까지 7개월가량을
남편월급 모은게 800만원정도인데 여기서 저 막달
월급이랑 임신중기에 3개월정도 알바비 포함 되어있
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남편이랑 저포함해서 2100
만원모았고 며칠전 저희아버지가 집살때 보태라고
1000만원 주셨습니다.

그리고 국민임대 당첨되고 며칠 전에 입주순번이 되어서
국민임대 보증금이 2700만원 정도에 임대료 월18만원
정도입니다.

거기에 최대전환보증금이라고 최대 2000만원까지
전환가능하고 1000만원에 월임대료 5만원정도 할
인됩니다.

그래서 남편이랑 신혼부부전세대출 2100만원받아서
최대전환까지 해버리려고했는데 대출과정에서 일이
꼬이는바람에 1금융에선 대출이 불가능하여

새마을금고가서 상담을받아보니 이자가 월85000원정
도로 대출받아서 최대전환을 하나 최대전환안하고
월임대료 18만원내고 사나 그게 그거인것같아서

대출안받기로하고 아버님께 말씀드리니 아버님이 대출
받아서 본인 천만원 빌려달라고 하십니다..

아버님이 전에 3금융에서 600만원 대출을 받으셨는데
그이자가 한달에 8만원꼴이라고 전세자금대출받고 본인
천만원빌려주면 이자는 본인이 내시겠다고 하셔서

대출받으신게 600만원이시면 600만빌려드리면 안되겠냐
고 여쭤보니 남은돈으로는 우리가구가전 해주신답니당..

그리고 대출은 2100만원받으니 남는돈 1100만원은
아기키울때 돈많이 든다고 여유자금으로 두랍니다..

저한테 얘기하셔서 대답은안하고 남편한테 너맘대로
하라고했는데 남편이 그렇게하자고 결정했구요.

돈 드려도 괜찮을까요? 만약에 돈안드리고 대출안
받고 보증금에 돈 다 넣으면 500-600정도 남습니다.

이사도해야해서 이사하고이것저것하면 400넘게 남을
것같구요.. 아이 키울때 여유자금으로 부족할까요??

아기낳으면 250정도 더 돈이 들어올것같구요 그돈 포
함하면 600-700정도 되겠지요
그돈으로 병원비랑 아기용품사기 안부족할까요?
선물은 많이들어올 것 같아요

이미 빌려드리기로 한거라 거절하면 맘상해 하실 것 같고
그렇다고 빌려드리면 갚으실지 안갚으실지 모르겠고

남편은 100% 갚으실꺼랍니다.. 저희아버지는 1000만원
대출받지말고 집갚보태라고 주셨는데 어버님은 1000만
원을 빌려달라고하시니 너무 짜증나요..

아버님빌려드리고 아버님이 갚으시고
빚이자 내주신다는 전제하에 빌려드리는 장점은
저희한테 1100만원 가량의여윳돈이 더 생기고
아버님이 가구들을 더 사주실꺼라는거구

단점은 안갚으시면 저희 없는살림에 더 힘들어지고
가족간에 사이도 더 안좋아질것같아요 저는 스트레스받고

남편은 대출이자없이 1100만원 여윳돈생기고 가구도 해
주신다고하니 더좋은거아니냐고 하네용..

남편월급 4대보험빼고 225정도이고 군대 아직안갔습니다
아버님이 남편군대가면 월임대료는 내주신다고 하셨는데
확실히 모르구요.. 2년뒤쯤 갈듯합니다

그리고 침대쇼파 그런거살돈으로 150정도 달라고하십니다.

아버님은 일정하지않은 수입이시고 차끌고 다니는 일을
하셔서 기름값,돌아다니며 드시는밥값,보험비빼면 남편이랑
비슷하게 버시는 것같아요 이혼하셔서 연애중이신 아주머니
계시구요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191
베플ㅇㅇ|2018.09.01 04:35
이런거 줘야될지 말아야될지 천지분간도 못하고 있으니 애 낳아서 임대주택이나 들어가살지. 아가씨, 그거 다 당신들 빚이에요. 3금융권에 빚 있으신 양반이 자기 명의도 아니고 자식새끼들 이름으로 빌린 돈을 갚으시겠어요? 어림 반푼어치도 없습니다.
베플끙끙|2018.09.01 06:41
아직 어려서들 순진하신건지.. 제 3금융에서 돈 빌린분이 아들 며느리 돈을 값을거 같으세요? 철이 없는 시아버지네. 아무리 없어도 다른데서 구할 생각을 해야지 어디 새출발하는 어린애들 대출을 받게해서 지 빚 갚을 궁리를 하는지.. 천만원 빌려줬다간 이자도 안갚을 뿐더러 가전가구 내가 해줬다는 생색만 낼거 같아요. 암튼, 자식한텐 입안의 곳감을 빼줘도 시원찮을 판에 그 시아버지 정신상태가 글러먹었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