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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시누이의 행동

웃음공주 |2018.09.04 13:30
조회 8,066 |추천 18

안녕하세요.

이걸 고민이라고 해야하는건지 우스꽝스러운 일인듯 할 수도 있지만,

답답해서 조언이라도 얻고자 합니다.

현재 4년동안 연애한 남자가 있습니다.

물론 서로 나이도 있지만 결혼생각으로 만나고 있어요.

 

 

남자친구에게는 누가가 한명있는데...

남자친구쪽 지인분들은 누나가 예의바르고 남자 내조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부모님께서도 일본여자마냥 깍듯하다고 하십니다.

 

나름의 속사정이 있긴하겠지만 제가 지금껏 봐온 언니(남친누나)는 윗사람에게는

예의바르고 깍듯한진 몰라도 언니보다 어린사람에 대한 배려는 꽝! 제로입니다.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건 아니지만 매번 갈등이 생깁니다.

 

글로 모든걸 설명하긴 어렵지만

약 1년전 언니랑 사이가 틀어진적이 있습니다. 제가 봤을땐 언닌가 원인제공을 했고,

제가 거기에 아닌걸 아니라고 말했는데...버릇없이 대들었다며 남친부모님과 남친한테 전화해서 울고불고 해서 저만 나쁜 년이 됐죠

 

남친과도 계속 불편하게 지내는게 싫어 언니한테 장문의 카톡으로 제가 서운했던 부분을 말하고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도 했습니다. 그런데 답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년 정도 지난 최근 어느 날, 남친 부모님과 맥주를 마시게 됐는데 그때 어머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보고 언니한테 먼저 연락해서 풀고 잘 지내는게 어떻겠냐구....

정말 싫었지만 안볼 사이 아니니 우선 알겠다고, 마음이 좀 정리되면 연락드린다고 했어요

 

그리고 1~2주 후 언니께 연락을 드렸고 정말 형식적으로 대화가 오가고 다음에 기회되면

보자고 잘 마무리했죠...

속마음이 진짜 풀렸는지 안풀렸는지는 모르겠지만....어쨌는 제가 먼저 연락한거에

언닌 만족해하시는 듯 했어요.   대접 받고 싶어 하시거든요....-0-

 

그런데 문제는 어제 생겼습니다.

한달전쯤 3차 신경통이라는 질병을 갖게 되면서 언니가 좀 아프셨는데...

제가 언니한테 괜찮냐고 연락한번 없는게 서운하다고 남친에게 말했답니다.

그래서 남친이 언니한테 톡이라도 보내보는건 어떻겠냐고 묻는데 전 싫다고 했어요

왜 매번 내가 먼저 해야하는지...

저도 5월달에 다리를 심하게 다쳐서 6주동안 고생하고 지냈고 또 수술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됐는데도 언니한테 연락한번 없었거든요...하지만 전 서운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언닌 항상 자기가 윗사람이라고 대접받길 원하고, 늘 주인공이길 바라는 언니에게

제가 또 먼저 연락을 해야할까요?

 

남친에게 화를 냈더니...알겠다고..그냥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데.... 매번 이런일을 남친한테 전달하는 언니 태도가 화가 납니다. 

추천수18
반대수9
베플ㅇㅇ|2018.09.04 14:46
어휴. 난 내 딸자식 교육 단단히 시켜야지. 귀한 내새끼가 사리분별 못하고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도 구분 못해서 시녀역 자처하는 쓰니같은 사람 되지 않도록.
베플남자ㅇㅇ|2018.09.04 13:53
남친에게 전달하는 언니가 문제가 아니라 중간에 컷트도 못하고 고대로 전해주는 남친이 더 등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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