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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와의 연애

99999 |2018.09.07 15:54
조회 19,620 |추천 2

현재 사귄지 260일되는 커플입니다.

지금 관계에있어서 고민이 있어서 긴 글 남겨봅니다ㅜㅜ 읽으시고 조언부탁드릴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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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남자친구와 처음에는 pt와 회원관계로 처음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다이어트 감량 이벤트에 당첨되서 매일매일 운동을 나가고(지금도 매일 운동가긴해요) 그러다보니 정이 들어서 결국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어요.

처음에 너무 좋고 해서 제가 센터 근처에 살고 남자친구는 당시 집이 멀어서 결국 저희는 사귄지

두달만에 같이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시간이 별로 맞지 않아서 남자친구퇴근하고 집와서 같이 빨래하고 청소하면서 보는게 전부였죠. 주말에도 남자친구가 이틀모두 일을 해서 저는 결국 그냥 또 운동하러가고 저녁9시퇴근하고 와서 보는 게 다엿어요.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대회도 준비해서 맛잇는것도 못먹으러다니구(이건 뭐 저도 다이어트하니까 패스) 그냥 어디 놀러다니지도 못하고...

이러다 보니 저도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이게 과연 사귀는 게 맞는지? 물론 같이 사니까 매일매일 보지만 연애를 하면서 좋은데도 가고 싶구 이쁜 데가서 시간도 보내고 싶고 그런게 당연하잔아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모라고 했더니 사귄지 6개월정도 후 부터는 주말에 하루 정도는 저를 위해서 시간 뺏어요..

그래요 이건 고쳐졌으니까 좋아요.

근데 이제 또 아무래도 트레이너 다보니까 회원관리하는 데 있어서 조금 속상한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전 남자친구를 믿거든요. 그부분에 있어서...

근데 제가 남자친구 회원중에 약간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 싫다고 말을 한 번 한적이 있어요. (이 회원은 운동도 많이하고 남자친구랑 수업말고 그냥 운동도 하고 했어요) 

그렇게 말했더니 그냥 회원일 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도 제가 괜히 일인데 너무 신경쓰지말자고 혼자 생각하고 넘겼죠....

근데 지난주금요일에 남자친구 인스타를 보다가 그 회원 인스타를 파도타서 들어가게 됬죠. 근데 보니까 올린 사진들 모두 좋아요 누르고 댓글도 달더라구요. 근데 이 수법(?)을 저랑 사귀기전에 쓴 수법이거든요...인스타에서 좋아요누르고 댓글달다가 카톡하면서 새벽까지 하게 되고 시간있으면 같이 운동도 하고요...그래서 그걸 딱 보자마자 너무 화가나서 싸웠어요. 그래서 며칠동안 말안하고 헤어지자고 했더니 자기가 잘못했다고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3일정도 후에 알았다고 기회한번만 주겠다고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문제는 그 화해한 주에 제가 하필 ㅅㄹ가 터져서 그냥 밤에 확 달아올랐을 때 키스만 하고 달궈놓고 그냥 아무일없이 자려고 했어요... 근데 제가 자려고 누웠다가 잠이 안와서 그냥 누워있는데 남자친구는 제가 자는 줄알고 옆에서 폰으로 다른 걸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야동을 틀더니 보는 거에요...제가 그 때 심지어 손도 잡고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제가 자는 줄 알았겠죠....

그걸 본 이상 , 아 이건 진짜 아니겠다 싶어서..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이제 정말 끝이라구 했죠. 그래서 그 다음날 짐싸들고 남자친구가 나갔어요.

그러고서 계속 카톡이 오는거에요 정말 긴글이 여러번, 하루에 몇개씩...답장하기도 실어서 그냥 읽씹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혼자 자니까 너무 외롭고 씁쓸한거에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집에 찾아온다고 하길래 마지막으로 얘기만 해보자 하고 했는데 무릎꿇고 울더라구요. 거기서 또 맘이 약해지고 제가 이쁜편도 아니구 뚱뚱한 데 날 좋아하는 사람이 또 잇을까하면서... 이런 생각으로 정말 마지막이라고 하고 기회를 줬어요.

 

근데 뭔가 다시 시작하자하고 잘지내다가 이틀 후에 운동하다가 무리를 했던지 조금 다쳤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엄청 잔소리를 하는거에요. 운동 적당히 하라구...(제가 평소에 퇴근후 운동을 3시간반씩 하긴해요,..) 거기서 또 화가 나는 거에요. 왜 운동으로까지 스트레스 주나...이런생각이 들면서 이제 너무 힘드네요.....어떠케 해야될까요??

추천수2
반대수22
베플30대|2018.09.07 17:25
트레이너는 믿고 걸려야하는거 이제 아셨나보네요?
베플|2018.09.08 02:06
음근데 야동보는게 뭐가 나브다는거지..?
베플ㅇㅇ|2018.09.12 09:13
어떻게 사귄지 두달만에 동거를 할 생각을 할 수 있지 두달전엔 몰랐던 사람인데 안무서워요? 생각 자체가 너무 달라서 무슨 조언을 못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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