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락이란 건 말이야.

똥똥그라미 |2018.09.08 14:14
조회 626 |추천 4


연인서이에서 "연락" 은 제일 중요한 것.
사람을 지치게 하기도 하고, 기다리게 하소, 사랑의 반을 차지 할 만큼, 그 만큼 중요한 것.
일 할 땐 어쩔 수 없으니 그러려니 이해를 하지만, 쉬는 날, 나를 만나지 않는 날.
그 날에도 나는 "오랜만에 쉬니까 재밌게 쉬나보다" 라며 기다리고, 지치고, 짜증나.
나에게 조금이라도 사랑하는 감정이 있었더라면, 게임을 하다가도 내 생각이 나서 지금 쯤 연락이 왔을텐데 하며 핸드폰을 보았을 것 이다.
옵치를 하든, 배그를 하든, 롤을 하든, 서든을 하단 단 5초의 시간이 있었을 것 인데, 그 5초에도 연락을 안 하는 나에게 나는 점점 지쳐 "저 사람은 변하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하고, 나도 모르게 스스로 정리하게 된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나에겐, 너를 위해 친구들도 다 떠나보낸 나에겐, 정말 너 하나밖에 안 남은 나에게는 너를 정리한다는 게 무척이나 힘들고, 괴로운 일이였다.
너 마저 없으면 난 아무에게도 기대지 못 하니까, 그런데도 너를 정리해바린 것은 많이 지쳤다.
연락에 민감해서 내 자신을 다그치는 것도, 너를 다그치는 것도 많이 많이 지쳤다.
차라리 너를 두고 혼자 남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너를 포기했다.
이미 나는 몇 주 전부터 마음 굳게 먹었는데 기대를 했다.
변할거라면서, 날 위해 그래 줄 거라고 믿으며.
하지만 너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나빠졌다.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해서 옷이랑 편지를 줬다.
행복해지자고, 잘 하자고.. 하디만 넌 시큰둥한 대답뿐이였다.
난 이미 정리중인 단계에서 너의 시큰둥한 대답을 보고 끝이겠구나 했다.
정말 가슴 아픈 사랑으로 남을 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 남았는데, 사랑도 하는데 너의 태도에 나는 죽었다.
너는 나에게 그랬다. 원망으로 남을 것 같다고. 그리고 나는 속으로 말했다.
"나는 너로 인해 내 자신을 찾지 못 하겠다" 라고..
너를 만나 내 밝은 모습을 보고 내 자신을 찾아가는 중 이였는데 너를 잃어서 내 자신을 찾지 못 할 거 같다. 과연 나는 너 없이 지낼 수 있을까?
참 웃기다. 나는 너에게 그런적이 있다. 나 없이 못 살게 만들거라고. 근데 그 반대가 되었다.
내가 너 없이 못 살게 되었다. 그래서 병원을 택했다. 일단 살아야할 것 같아서.
어떻게든 숨 쉬고 살아야할 것 갗아서. 나 혼자로는 못 할 것 같아서..
너에게 돌아가면 다 해결될 일인데 왜 안돌아가냐고 묻는다면 난 이렇게 대답해줄 것 이다.
"똑같은 일로 내 자신을 지치게 하고싶지 않다" 라고.
또 이러다가 헤어디면 정말 살기 싫어질 것 같아서.
나는 감추기 시작하면 모든 걸 감추는 사람이다. 너에게만큼은 그러고 싶지 않다.
언젠가 이 글이 너에게 전해질까, 먼 훗날이라도 전해진다면 이걸 보고 전화해줬음 좋겠다.
먼 훗 날, 너가 여자를 만나 연애랄 하고, 결혼을 한다면 그 여자에게는 연락 꼬박꼬박 해줬음 한다.
여자는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연락에 울고,불고 하는게 여자고, 나니까.
많이 보고싶가. 많이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는데 마음 아프다. 너를 데리고 행복해지고 싶었는데..

추천수4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