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네 생각이 많이 나
예전에 해줬던 달콤한 말들
만날 때마다 줬던 소소한 선물들
내 자존감을 높여줬던 칭찬들
그리고 네 외모까지 생각 나
너 솔직히 너무 잘생기고 잘나서
보고 있을 때마다 감탄할 때가 많았어
진짜 웃긴게
꽃 선물 자주 해줬잖아
머리 예쁘게 올리고 옷 신경쓰고 와서
나한테 꽃 전해줄 때 그 순간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
진짜 잘생긴 네 얼굴
다시 보고싶기도 해 근데 그뿐이야
역시 잘 맞는 사람끼리 만나야 되겠지
서로 잘 안맞아서
자꾸 엇나가서 헤어지게 된거니까
서로 행복할 수 없다는 걸 아니까
돌아가고 싶지도 않아 사실
네가 생각나지만 사랑하지는 않아
새로운 사람을 요즘 만나고 있는데
자꾸 너랑 비교하게 되는 내 자신을 보게 돼
나랑 비슷한 사람을 만났어
너와는 반대인 사람
근데 이성적인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한다는 게 점점 더 어려워져
너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너랑 잘 맞는 여자 찾았어?
난 아직도 과거에서 허우적대고 있는데
너도 가끔은 날 그리워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