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속앓이 해보자면..
이번에 승진해서 인사이동으로 타지역에 오게 됐는데 거기서의 내 직속 상사가 너무 좋아...(이동해서 외로워서 그런건 절대 아냐)
막 사랑 까진 아니지만 그냥 사소한 부분들이 모여서 너무 설레는거 같아
업무 특성상 그사람이랑 나랑 계속 서로 대화하고 의논하고 해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그사람이
반존대 하는것도 너무너무 설레이고
바보같이 착한것도 너무 좋고
옷 잘입는 것도 너무 좋고
뿌리는 향수 냄새도 너무 좋고
목소리도 너무 좋아
키도 170정도에 (170 안될 수도 있음) 많이 마르고 피부도 안좋아서 객관적으로(그들의 주관으로) 봤을 때 다들 그정도로 멋있지는 않다고 하는데 나는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설레어
문제는 그사람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건데 사귄지는 한달정도 됐고 (내가 이동해온지는 2-3주) 그 사람이 다른 직원에게 한 말로는 상대가 자기를 더 좋아하는거 같고 자기는 예전 연애 할 때 그런느낌은 안난다고 그러던데 ..
나 진짜 나쁜거 알지만 한번 용기 내봐도 될까..?
주위 사람들은 내 친구고 아주 아주 오랜만에 연애세포가 살아난 친구를 봐서 객관성을 잃은 답만 해주는거 같아서 ...ㅠㅠ
아니다 싶으면 욕이라도 실컷 해줘
연애 세포 다시 다 죽어버리도록....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