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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 음식점 서빙하다 몸 터치 어떻게 대처 하는게 낫나요

쁘엑 |2018.09.14 14:38
조회 53,520 |추천 155

 

어제 일을 겪고 주변 친구들에게 호소를 한 후 기분은 일단락 된 것 같았지만

엄마에게 말을 했다가 "그럼 하지마." " 그런건 빨리 털어버려야지 왜 담아두고있어"라고

소리 듣고 기분이 별로 안 좋습니다.

 

톡에 글을 쓰는건 조언을 얻고자 함이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이모 음식점 가게에서 서빙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반찬을 깔아 드리고 메인메뉴를 내드리는데 갑자기 허리에  부딪친 느낌이 났습니다.

옆에 손님을 건들인 줄 알고 죄송합니다 라고

말 한 후 밥을 내어드리고 있는데

또 한번 허리에 툭 느낌이 나더라구요

 

밥공기를 내어 드리고 있는 상황에서 엉덩이를 툭 치는 겁니다.

이건 아니다싶어서 홱 돌아봤더니 바로 옆 할아버지(음식내준 테이블 손님)께서 저에게 카드를 들이 미시더라구요.

 

미리 결제 좀 해줘.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맨 처음은 부딪혀서 착각했나 싶었는데

바로 옆에서 말로 하면 되는데 허리와 엉덩이 터치라뇨.

 

여기에서 '말로 하시면 되잖아요.' '지금 어딜 터치하신거에요?' 등 온갖 생각이

들었지만 처음 당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실천을 하기엔 바로 기분이 상한 상태라 말투도 나쁘게 나갈것 같고,

이모네 가게이며 ,  앞으로 단골이 될 수도 있는 손님분들이라

생각해서 참았습니다.

 

결제는 하고 내드렸는데 그 이후부터 표정관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닿았던 느낌은 선명하고 이건 오해할 상황인가? 뭐지 싶구요

 

 

사장인 이모에게 말을 했지만 바쁜 탓에 그냥 넘어가시더라구요.

 내가 오해를 했을 수도 있다로 기분을 털려고 씨씨티비가 있으니 확인할려고 보니

웬걸

 

씨씨티비 사각지대더라구요.

 

 

찰나의 터치감ㄸㅐ문에 SnS에서 말이 많은데, 막상 당하고 나니 불쾌감은 장난 아니었습니다.

증거도 없구요. 근데 저는 엉덩이에 닿은 터치감을 압니다. 카드로 꾹 찌른것도 아니고.

당한거라면 당한건데 너무 기분이 안좋네요.

 

여기서 조언부탁드린다고 글을 올린것은

 

 

앞으로 이런 상황이 또 일어 났을 때에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맘같아서 다른 가게였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다투고 그만 뒀을 지도 몰라요.

근데 싸우고 그만 두는 것 보다

어떻게 제대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사장님에게 말했다고 한 들 사장님이 나서서 지금 알바에게 손대셨습니까?

할 수 있는 분이 몇분이나 계시겠어요..

 

그리고 저런 상황이 또 생기면 저는 어떻게 대응 해야하나요?

 

 

 

정말 말도 안되는 신체접촉이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엄마와의 이야기는 따로 할거에요.

당사자 아니라고 털어버리라고 말하다니..

털어버리는건 제가 하는거지.. 위로?아님 공감을 들으려 한 말에

하지마란 말과 저 대답은...참 사람 기분을 안좋게 만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55
반대수10
베플ㅇㅇ|2018.09.16 10:19
그거 이모 가게라고 눈치보다가 계속 가만있으면 노망난 노친네들 사이에서 소문나서 점점 그런 일들이 늘어만 갈겁니다. 딱 잘라서 개정색하시고 몸에 손대지 마시고 말로 하세요 라던지 선 그어야 합니다.
베플ㅁㅁ|2018.09.16 10:14
건드리지 말라고 정색하며 화내야지,, 손님한테 화낸다고 이모가 뭐라하면 엄마한테 이르고 가족인연를 끊어야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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