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달 결혼을 앞둔 여자입니다
30살 여동생 한명과 20대중반 남동생한명있습니다. 남동생과는 문제없습니다.
저는 32살이고 여동생은 30살이예요
둘다 회사 다니고 있구요.
작년에 동생이 먼저 결혼을 햇고 이번해에 제가 앞두고있습니다.
저희는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아요.
한쪽만 문제있다고는 말하지 않을게요.
서로 각자 문제점은 있겠죠 근데 동생은 남에게 베푸는데에 많이 인색합니다
사람들사이에서도 그렇게 소문 났고 그래서인지 친구도 별로 없어요. 십원 단위까지 더치 페이하려는 스타일이라.
먹을거라던지 좋은거는 자기 방에 숨겨두고 혼자 먹고 잠궈두고 그래서 부모님이나 저랑 많이 다퉜어요. 지금은 어떻게 결혼생활하는지 모르겠어요. 제부가 불쌍하다고 생각들기도 하면서도 끼리끼리니까 만났겟지 싶기도 해요.
누군가에게 밥사고 선물 사는걸 허튼 돈 쓰는거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누가 자기한테 사주거나 베푸는건 당연하게 생각해요. 이게 쌓이니 너무 스트레스 더라구요. 부모님 생신 결혼기념일 등등 모든 가족 행사때마다 언니니까 언니가 사 언니니까 언니가 내 언니니까 이정도는 괜찮지? 해서 항상 제가 냇는데 이게 쌓이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부모님은 그냥 피곤하니까 넘어가자고 하시구여 ( 한번 모라 햇다가 난리 친적이 있었어요)
동생이 시집 갈때 저는 그나마 그래도 친동생이라 그냥 그동안 혹시몰라 모아둔 돈 250만원 정도 쓰는데 보태라고 줬습니다. 아깝기도 했지만 결혼하니까요.
근데 제가 시집가는데 아무 말이 없네요.
걔 시집 갈때 저도 혼주 화장 받아서 그건 해주려고 하는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그냥 남들처럼 5만원 십만원 축의 할거 같아요 아니면 그냥 2-30만원 느낌상.
시집은 못간편은 아니라 자기 보다 좋은 집안에 한번 가보라고 나한테 손내밀지 말라고 농담삼아 말하더이다 ㅎㅎㅎ
250만원 다시 받고 싶은 지경이예요. 고대로 받을 생각은 사실 없지만 적어도 100은 하지 않을까 했거든요. 저는 결혼준비때 쓰라고 식 3개월 전에 줬었거든요. 진짜 너무 하단 생각 드네요.
아직 어떻게 하나 두고 보고있는 중입니다.
만일 제 예상대로 된다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솔직히 핏줄만 아니면 상대 안할 사람이예요.
부모님이 속상해 하시니 그래도 할 도리까지는 하겠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저처럼 형제 자매랑 사이 안좋으신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아니면 어떻게 사이가 좋아진 계기가 있었나요. 알아듣게 타이르듯이 말을 해도 죽일듯이 달려들어 대화가 안되는 스타일이예요.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