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 싸움..이혼하려고요
ㅎ
|2018.09.17 22:47
조회 79,477 |추천 253
결혼 전 두번의 명절 중 추석은 시가 안가기로 합의했어요
저는 친정이 없어서 추석때 여행 가든지 하자고요
근데 결혼하니 말이 싹 바뀌더라구요
작년은 연휴가 기니 그전에 갔다오자고(그래서 갔다옴)
올해는 자기엄마랑 여행가자나?ㅋㅋ
안간다고하고 그럼 혼자 시가 갔다오랬죠
시가는 편도 4시간거리임
멀어서평소에도 잘못가서 친구들도만나고 하라고 보내준다고 했는데
두돌안된 아이가있어서 저 혼자 애기보려면 힘드니까요
큰결심한건데..
근데 보내준다는 말이 기분 나쁘대요
자기가 가고싶음 가지도못하냐고
ㅎㅏ..추석때 분명 안가기로했고..
좀 안쓰러워서 보내준다는건데 고맙다고 갈것이지
엄청 싸웠어요
명절 전 매번싸우는 편인데(한번씩 시가 가면 어머님 매번 잔소리에 일시키시려고 눈치눈치 저는 눈치없는척 암것도 안하는데 니가 일을하기나하나 왜안가려고하냐고 그러네요 너같은 며느리도세상에 없다고..)
그냥 궁금해서요
저같은 며느리 정말없나요?
다들 전화도 잘드리고 시가가서 일도하고 그러나요?
더이상 이런일로 싸우기도 싫고 애혼자키울 능력되니 이혼하려구요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뭔가 뒤죽박죽ㅜ정리가안되네요..
- 베플남자ㅇㅇ|2018.09.18 08:27
-
결혼전 한말을 왜 믿지? 그리고 총각때는 지엄마하고 동네슈퍼도 안가던 인간들이 결혼하면 왜 엄마하고 여행가고싶어지냐?
- 베플ㅇㅇ|2018.09.18 06:39
-
모지리 ㄷㅅ ㅅㄲ, 결혼전에 약속한거 지키라 한것도 아니고 '보내준다'는 말이 기분 나쁘다고? 아니지... 그게 아니고, 고분고분 시집 같이가서 시모랑 전도 부치고 종노릇좀 하면 좋겠고, 그동안 난 고향 친구도 보면, 참 좋겠는데 말야, 혼자 가려니 지네 엄마한테 한소리 들을거 같고, 그래서 괜히 심통 부리네. 찌질이 ㅅㄲ 능력 되면 버려도 안 아깝겠네.
- 베플ㅎㄹ|2018.09.18 03:44
-
하여튼 이기적인 남자들 정말 많음. 거짓말로 사탕발림해서결혼하는 것들...지들도 명절마다 며느리들이 당하는 수모를 아니깐, 결혼 전에는 마치 그런 거 일체 없는 집안인 척 공수표 날려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