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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설득

ㅇㅇㅇㅇ |2018.09.19 23:51
조회 190 |추천 0
이번에 대학들어간 딸아이있는 48세 엄마입니다. 1학기땐 장학금도 타고 항상 착한딸이 였는데 갑자기 휴학한다고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갑자기 이러니 너무 화가나 딸아이한테 한소리했더니 딸아이도 울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뒤로 절대 안된다고 이해하지않을거라고 했더니 그럼 이해하지마하면서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항상 너무 착한딸이고 오빠와 다르게 항상 잘하던 딸이였는데 갑자기 이러니 너무 당황스럽고 딸아이를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딸아이가 아빠한테 보낸 문자인데 어떤식으로 말을해야할지 알려주세요.

= 아빠 나 이번주에 못 내려가요. 그리고 나 무턱대고 휴학한다는거 아니야 방학때도 그렇고 계속 고민했어 계획도 내 나름대로 세웠고 엄마가 화나는것도 실망하는것도 아는데 휴학안할생각없어 나도 성인이고 내가 하는일에 책임을 져야한다는거알아 대학도 내가 선택한 일이라서 1학기동안 내 나름대로 열심히 했어 장학금 목표로 하고 열심히 하고 근데 2학기되니까 목표도 없어지고 허무하고 내가 원하는거 배워보고 싶다는생각이 계속 들었어 1학기때도 방학때도 계속 생각이 들었지만 참았는데 2학기 계속 하면서 너무 힘들고 지쳐 휴학에 대한 책임도 내가 질거고 엄마아빠한테 손벌릴생각도 없어 내가 배우고싶은거 내가 벌어서 할게 물론 그 계획도 세웠고 근데 전화하니까 엄마는 화만내고 아빠도 무조건 하라그러고 나 엄마아빠 너무 사랑하는데 이번만큼은 내가 선택하고싶어 어차피 엄마한테 말해도 엄마는 안들을꺼고 아빠도 듣고싶지않을거지만 이해하는거 바라지않을게 그리고 이렇게 밖에 말못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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