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에 다니는 20대 여자에요.
남친과는 사내커플이구 아무도 모르고 있어요~~
이 완전체 남친땜에 열받아서 홧병걸릴거같아요 ㅡㅡ
1. 놀러가는날 음료수를 마시고 치워뒀는데 그걸 버리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상태로 저한테 음료수를 다 쏟은거에요...
제가 "아 차거!" 이러니까 한다는 말이 " 니가 다 안먹어서 흘렸잖아?" 이러는 거에요
적어도 사람한테 쏟았으면 미안하단 말이 먼저아닌가요...?
세상ㅇㅔ... 저딴 대답이 나올거라는건 짐작도 못했음..
2. 회사가 노래를 들으면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에요~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고 있는데 누가 자꾸 쳐다보는거 같아서 보니,
절 부르고 있길래 바로 이어폰 빼고
저 - 왜????노래듣는다고 못들었어 미안미안
남친 - ㅡㅡ 아니야
이러길래..뭐지..하다가 혹시 또 못들을까 해서 한쪽만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엄청 작게 틀고있었어요.
근데 남친이 자기자리에서 엄청 귀신이 속삭이듯이 말을거는거에요ㅡㅡ 일.부.러
그래서 제가 다시 빼고 뭐냐고 하니까
남친 - 와~내말은 다씹네
저 - 아니 좀 크게말해 하나도 안들려
남친 - 나 엄청~~크게 말했는데?
이러는거에요 ㅡㅡ 유치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열받기도 해서 이어폰 양쪽 다 꽂고 걍 씹었어요
일부러 저러는거 같아서ㅡㅡ
그러고있으니 본인도 화가 났나봐요. 지나가면서 제자리 옆에 의자를 손으로 팍 치길래
제가 쳐다보니까, 한다는 말이 " 이래야 쳐다보네?"
이러는거에요ㅡㅡ 진심 정신ㄴㅏ간 사람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번에 제가 옷을 사러 시내를 가자고 했어요
둘 다 차가있는 상태고, 제 옷을 사러 가는거니까 당연히 제 차를 타고 가려고 했어요
저 - 오늘 옷사러 시내가자~~~
남친 - 응 니차타고 가면 갈게
저 - 응???? 당연히 내 차타고 가야지
남친 - 아? 넌 무조건 내차탈거같아서
저 - 아니야 ㅋㅋㅋ그런말도 안했어
남친 - 응~그냥 그럴거 같았어
저 - 아냐 ㅋㅋㅋㅋ
남친 - 응 알겠어 그만말해
저 - 알겠어
남친 - 응~그만말해~~알았다니까
저 - 알았어
남친 - 알았어~~그만말해 좀 그만말하라니까
이러는데 이게 왜 기분이 나쁘냐면 평소에 차 서로 반반씩 타거든요ㅡㅡ
서로 볼일이 있는 사람 차타거나, 이동 거리 계산해서 서로 차타는데 뭔 말을 저런식으로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ㅡㅡ
그리고 늘 저런식으로 자기가 무조건 마지막 말을 해야되는 스타일이에요 ㅋㅋㅋㅋㅋ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본인 친구들 한테도 저러나봐요.
자기가 "흠" 이렇게 헛기침을 했을 때 남이 같이 헛기침하면 한번더 헛기침을 한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네요...
뭐 이외에도 그냥 서로 아는 지인이 지나갈때 제가 "어! ooo이다~" 이러면 삐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이름은 왜 안부르냐고? 바로 옆에있는데 늘 우쭈쭈해줘야 되는 성격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쓰다보니 더 열이 받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완전체맞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