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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재회 기다림

oo |2018.09.20 15:39
조회 4,650 |추천 2
헤다판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될정도로 이야기들 읽어보고 있습니다.500일정도 만났고 헤어진지 2주째 다 되어가네요

살면서 진심으로 마음을 주고 사겨본건 처음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믿고 의지하고 있엇습니다.헤어진 친구들한테 다른사람 만나면 되지 세상엔 남자는 많다 ~~ 이런식으로 위로했었구요.. 하지만.....막상 제가 겪어보니 절대로 되지 않는 일이더라구요
진짜 사랑이란걸 이제야 해봤네요.세상이 무너지는 고통,, 살이 쑥쑥빠지고 .. 밥은 안넘어가고..  저는 아직 헤어진게 믿기지가 않는지 눈물은 덜나네요 (울컥울컥은 많이합니다..) 

 저희는 서로 한번도 싸운적 없이 잘 지내왔습니다. 항상 다 받아주는 오빠가 너무 좋았고, 세상에서 제일많이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사람과 결혼까지 해야겠다 생각했구요 .
그런데 갑자기 이틀동안 연락이 없다가 이틀 후 헤어지자는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오빠가 무슨 일 있는줄 알고 저는 그냥 기다리기만 하고 있었습니다.(한번도 연락이 안되거나 잠수를 탄적이 없어요) 오빠를 너무 믿는다는게 이렇게 됬네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별이였으니까요 .. 그전주에는 저 아프다고 죽까지 사다주고 갔으니까요....

제가 무딘거였을까요..처음에는 이성을 잃고 ? 오빠한테 계속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목록을 보니... 20 통이 넘어있더라구요......받아주질 않더라구요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헤어지자는 말만 있어 이틀 뒤 오빠 회사앞으로 찾아갔습니다.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뭔지 너무 마음이 아파서요..도저히 그냥 헤어질수만은 없겠더라구요...  

오빠는 마음이 식어서 정리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주말마다 두시간 걸리는 거리를 매주 왔다갔다 하였고 데이트 후 저희집에서 같이 자고 놀고ㅜ(제가 간다고 하였지만 오빠는 오빠가 오겠다고 했어요) 오빠한테 매달리고,, 다시 만나자 하고,, 오빠는 모질게 거절하더라구요..  
저희가 서로 너무 편해지게 되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이유는 생각하면 할수록 많아지는것만 같습니다... 오빠가 일을 시작하면서 부터 상황이 변한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오빠한테 제 연락은 다 차단된 상태에요 ..
다시 연락오길 바라며 하루하루를 연락안하고 꾹 참고 있습니다. 재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마음이 아파 여기에라도 글을 써보고 싶네요.
단호한 성격이라는걸 알기에 너무 힘이드네요 

헤다판 보면 연락 올사람들한테는 온다고 쓰여있어서 저도 제관리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다시 연락온 사람들 너무 부럽더라구요..
어제 아는 와이프 보는데 너무 오빠랑 제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ㅠㅠ
최대한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빠마음이 돌아올수 있을까 기다리면서 서서히 잊혀지길 바라면서 살고 있습니다.(사실은 잊는다기보다는 기다림이 더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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