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작은딸이 졸업전시회를 하고 부산이 너무 복잡해서 김해로 내려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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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까이에 조개먹는돼지라는 집이 있더군요 모처럼 기분좋게 식사를 하려고 들어갔는데 해도해도 너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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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와도 자기네들끼리 농담친다고 보지도 못하고 가만히앉아서 기다리니 그제야 물수건과 물을 가져다 주더군요 그래서 주문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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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랑 돼지고기 나오는 4인 세트를 주문했는데 그게 5만원정도였어요 근데 조개가 싱싱하지도 않고 양도 너무나도 적은데다가 원가도 너무싸고 알맹이도 오래돼서 먹을게 하나도 없었어요 껍데기만 수북히 쌓이고 배도 안부르더군요 물론 고기도 양이 너무적어서 고기를 추가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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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째딸은 그걸 먹고 조개가 이상했는지 밤새 설사를 해서 고생했습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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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된장이랑 밥을 시켰는데 밥을 무슨 누가 먹다남은것처럼 해서는 죽밥처럼 찐득거리고 너무 못먹을밥을 주더라고요 그것도 갓지은밥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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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김치하나 딸랑 갖다주고 다른반찬은 일절 없었습니다 소문난 밥상 먹을것 없다는말이 실감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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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상동 조개먹는 돼지 가실거라면 바가지쓰시고 배탈날 각오하시고 가셔야겠습니다 돈만 10만원가까이 쓰고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