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썰들 눈팅은 많이 해보았으나
직접 글을 쓰는건 처음임으로 음슴체.
사건의 발생시각 2018.09.23 00시 31분~38분 쯔음
사건의 발단은 친구들과의 단체톡방에서 시작되었음
한 유부남 친구가 치킨 추천을 받길래
맥주보단 소주를 즐겨하는 친구인지라
bhc 맵스터를 추천해주었음
그에 친구는 추천받음과 동시에 주문을 했고
받자마자 인증샷을 찍어올렸음
그 시각이 10시정도였음
10시면 한창 야식이 땡길 시간이지 않슴?
그러다보니 한명 한명 맵스터를 주문하는거임
그래서 나도 간만에 영접한번 해보자 하고
집에 들어가기전에 미리 주문을 하였는데 그 시각이
11시 50분쯤?주문을하고 40분 안에 배달될꺼라는 문자를 받고서 주말에 몰아보려고 아껴두었던 드라마를 보면서
맥주와 치느님을 영접할 생각에 두근대며 집으로 가던중
12:31분에 대문앞에 놓았다는 문자가 옴.
참고로 나는 주택 2층에 살고 늦은 시간에 배달원들의 애타는 함성과
클락션 소리로 주변분들에게 해끼치고 싶지 않아서
대문앞에 놓아달라고 하였음.
그동안 거의 이런식으로 주문하고 별탈없이 받았기에..
문자을 받은 나는 엄청난 헔빗에 맞춰 내 발걸음도 빨리하여 집앞에 도착하였는데......ㅇㅅㅇ?
치킨이 없는거 아니겠음???????
집을 올려다보니 누나 방에 불이 켜져있고 누나가 받았겠고니 하고 올라가서 보니 뭔 치킨이냐는 거임
....ㅇㅅㅇ?...?!
치킨집에 전화해보니 집앞에 두고 갔다하여
우리집 번지수를 다시 말씀드리고 이 주소가 맞냐고 물으니
아니나 다를까 맞다며....
그 잠깐 사이에 누군가가 주워간거 같은 느낌이 강하여
집 주변 cctv를 찾아보았는데 집앞 오피스텔에
우리집 대문쪽으로 향하는 cctv가 있는 것을 확인함.
이 상황같은 경우에 경찰에 신고접수하고 cctv확인 가능함??
누가 가져갔는지 잡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존내 성질 뻗쳐서 얼굴이나 보고싶다는 마음....
엄청난 기대감에 비례한 상실한 마음에 적어봄.....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