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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아버지가 바람을 펴요

ㅇㅇ |2018.09.24 00:47
조회 4,779 |추천 1
저한테 거짓말은 안하는 남친이라
본인 집 환경 다 얘기 해주는데
아버지가 정년퇴직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도 여자를 만나고 다니신대요

그걸 어머니가 도청으로 알아내셨나봐요...
한 두번이 아닌 것 같은데
황당한 건 남친 태도예요...
아버지가 불쌍하대요....
어머니가 불쌍한 거 아니냐고 하니까
엄마를 좀 이해 못하는 것 같았어요..

근데 저랑 사귀면서 싸울 때도
회피?하려하고 제 얘기를 안들으려하고
너무 답답하고 상처를 많이 받았거든요...
아버지가 딱 그러시는 것 같았어요 어머니한테...

얘기 들어보면 엄마가 아빠 싫어하는 걸 계속 한다 뭐 이런 얘길 하는데
그 싫어하는 짓이란 게
집 청소를 잘 못하시는 거, 손이 커서 음식을 많이 하신다는 거 이런 건데...
바람 피우는 걸 어머니가 잘못해서 그런다고 합리화 하는 것 같았어요...

문제는 저랑 헤어져 있는 동안 나이트 가서 여자를 만났더라구요... 전 헤어진 동안 너무 힘들었고
제가 잡아서 다시 만났는데
오히려 사소한 장난도 발끈하고 화내는 횟수가 잦아졌고
더 난폭하게 굴어요...

나이트 가서 만난 여자랑도
헤어지고 만난 건데 뭐 잘못했냐 이런식의 태도예요...

너무 혼란 스럽고
계속 연락하는 게 아닌지 불안한데
이 불안함을 이해 못하더라구요....
바람피는 부모를 보면서 자랐으면
본인이 바람 펴도 죄책감 같은 거 잘 모른다던데...

헤어지는 게 맞을까요?
매번 제가 미안하다 하고
다시 만나고를 반복하다보니 제가 너무 만만한가봐요 이제...
추천수1
반대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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