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셋있는 남자랑 결혼하신분 계실까요
ㅇㅇ
|2018.09.27 14:12
조회 44,181 |추천 9
1년 2개월정도 만난 남자친구랑 결혼 얘기가 오가고 있는데
전 이때까지 누나 한명 있는줄 알았어요
굳이 서로 가족구성원이 누구 있는지 대놓고 얘기한적이 없어서..
가끔 누나 얘기를 하길래 그냥 누나가 있구나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 그러네요
누나가 셋있다고 그러네요
큰누나랑 10살 차이난대요
첨엔 누나가 몇이든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니
좀 걱정도 되고 그래요
제가 걱정하는거 같으니 이번주 주말에 누나들이랑 만나볼래?
진짜 걱정할거 하나없이 착하고 좋은 누나들이야 라고 하는데
만나봐도 될까요?? 제가 괜히 걱정하는거겠죠ㅠㅠ
누나셋... 시누가 셋... 하하
- 베플울작이가손...|2018.09.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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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딸 셋에 아들 하나. 내 동생 결혼했고 전업주부 올케가 집에 곰팡이를 키워도 누구도 뭐라 안합니다. 서로 관심이 없거든요. 착하고 좋은 누나들이라고 했으면 걸러요. 서로 관심 없는 사이어야 며느리 한테는 좋은겁니다.
- 베플ㅇㅇ|2018.09.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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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하자면 누나가 셋인게 문제가 아니라 아들 하나 낳으려고 줄줄이 딸 셋을 낳았다는게 문제죠. 그 집안에서 얼마나 귀하게 키웠을텐데 결혼했다고 한들 독립된 가장으로 봐주겠어요? 우리 귀한 아들 어떻게 사는지 밥은 잘 얻어먹는지 하나하나 간섭하고 싸고 들텐데요. 딸부잣집에 귀한 막내아들이 집안일은 할줄 알겠어요?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곱게 자랐을텐데.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님이 뒤치닥거리 다 하게 될거고 설거지라도 한번 시켰다가 시어머니 귀에 들어가면 우리 귀한 아들 부엌일 시킨다고 방방 뛰실게 뻔한데. 누나들도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생각 얼마나 끔찍하게 할것이며 얼마나 관심이 많겠어요. 시어머니 넷 모시고 살만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평생 그렇게 살 자신 없으면 결혼은 포기하시는게 현명한 결정이죠.
- 베플ㅇㅇ|2018.09.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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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만나봐요 집안 분위기 봐요 만나보고나서 어땠는지 후기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