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헬스 PT받는데 트레이너들이 너무 수상함. 이거 사기각인가?

ㅇㅇ |2018.09.30 18:39
조회 5,979 |추천 0
원래 홈트만 하다가 처음으로 헬스장 끊어봤어.

처음엔 헬스 회원권만 끊었는데 영업당해서 PT 결제함.

뭐 그것까진 좋았음. 여태껏 혼자 홈트만 해와서 전문 트레이너한테 PT 받아보는 경험은 한 번 정도 있어도 될 것 같았거든.

근데 받다보니까 트레이너가 수상하다.

지난주에 추석연휴가 껴서 3일 내리 빨간날이었잖아?

그래서 연휴 끝나고 목요일에 PT를 받았어.

그 때 PT 끝나고 트레이너가 분명 다음 PT 일정을 '내일' 정해서 알려주겠다고 했거든.

그래서 난 다음 일정 알려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음날에 계속 연락이 없더니 갑자기 저녁에 트레이너한테 엄청 전화가 오는거야.

전화 받았더니 트레이너가 왜 안 오녜.

??? 내가 무슨 말이냐 했더니 오늘 저녁에 PT 있다고 자기가 말했다는거야.

난 진짜 그런 말 들은 적도 없고 금요일에는 내가 이미 선약이 있었어서 만약 트레이너가 금요일에 일정 잡자 했어도 안 된다고 했었을 상황이었어.

근데 트레이너가 어제(목요일)에 분명 오늘(금요일)도 같은 시간에 PT하자고 나한테 말을 했대. 그러면서 내가 기억을 못 하는 거라고 그러는거야.

근데 상식적으로 다음 PT일정 같은 중요한 얘기를 듣고 잊어버렸을리도 없고, 이미 선약이 금요일에 있는데 내일 또 PT일정을 잡자는 말을 듣고 내가 알겠다고 대답했을리도 없어.

아니 분명히 그런 말 들은 적이 없어. PT 할 때 운동 얘기만 했지 다른 일정 얘기 안 함. 심지어 PT 끝나고 트레이너가 다음 일정은 '내일' 알려주겠다는 말까지 했는데... 갑자기 다음날에 나 약속장소 나가있는데 막 전화하고 오늘이 PT 약속이었다는 말을 하니 너무 어이가 없더라.

그래서 내가 그런 말 들은 기억 없다고 따졌더니 계속 내가 기억 못 하는 거라는 말만 해. 그래서 정확히 언제 그런 말 했냐고 물어보니까 처음엔 지난주에 알려줬다고 했다가 어제 PT중에 알려줬다고 했다가 말이 자꾸 바껴.

그리고나서 생각해보니 그 헬스장에 다른 트레이너도 나한테 한 번 그랬었어.

헬스 회원권을 끊으면 OT라고 해서 PT 한 번 공짜로 해주는게 있는데, 그 땐 지금 트레이너 말고 다른 트레이너가 했거든. 관리자급으로 보이는 사람이었음.

근데 그 사람도 OT 일정 받을 때 내가 약속한 적도 없는 날을 그 날 PT 잡아놨다고 했었어.

혹시 나같은 경험 있는 사람 있어?

그냥 트레이너가 착각한건지 아니면 계획적으로 지금 사람 호구잡고 사기치는건지... 헬스장 이용 처음인데 이런 일 겪으니 당황스럽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