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모든게
완벽한 좋은 가족인데.. 진짜 딱 하나...
국 같이 퍼먹는거... 그니까 이게 차라리 호박국, 콩나물국 같은건 따로 퍼먹는게 당연한건데
김치찌개종류같은건 진짜 애매하단말야
나 혼자 국그릇 하려고 가져와봣자 엄마 아빠는 분명 그냥 드실건데...
아 입속으로 아예 집어넣었던 숟가락으로
그냥 국물 떠먹고 막 뒤적이는데 진짜 비위가 상해..그래서 그 맛난 국도 중도 포기한다... 특히 아빠가....
엄마 아빠도 사실 다른 사람들이라 섞어먺는거 진짜 안좋아하는데, 가족끼리는 상관 없다 이런 마인드고... 아 진짜 끔직하다... ㅠㅠ
막 입안에 있던 음식들이 한데로 섞여서 숟가락에 묻고... 그 숟가락으로 다시 국물 안에 집어넣으면 그 잔여물들은 내가 먹을 수 있잖아... 그 생각 하면 진짜 아...
아빠 진ㅁ자 좋은데... 다 좋은데..... ㅠㅠ
내가 먹을정도만 퍼 놓으면 분명 엄마아빠가 뭐라 생각하겠냐고... 아... 안좋게 생각하는 구나 하고 좀 속상할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