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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재혼) 해야할까요?

고민 |2018.10.04 15:03
조회 1,302 |추천 0

저는 올해 마흔입니다.

1년여 만나온 사람이 있어요..

저도 그 사람도 돌싱입니다.

 

각자의 이야기가 기구하지만 그런 것은 생략하고..

 

1년 후쯤 결혼을 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들고 있지만 망설이는 부분이 있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가족에게 말하면 더 많은 고민을 저에게도 가족에게도 안기는것 같아서말이죠..

그렇다고 판패미리가(눈팅을 하도 많이 했더니 남같지가 않네요..) 가볍게 생각하지 않을거라는 믿음도 가지고 있어요..(댓글을 보면 다 제맘 같아서 말이죵 ㅋ)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첫번째 그 사람은 아이가 없고, 저는 청소년인 딸이 하나 있어요(지난 결혼을 좀 일찍해서 아이가 크네요..)

물론 아이가 그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하긴 해요.. 그 역시 저희 딸에게 아빠같은 마음으로 대해주고 있고요..

근데 그 사람 부모님은 꼭 아이를 더 낳기를 바라세요..

터울이 큰것도 고민스럽고, 제가 노산이니 더 고민스럽고, 혹시나 모를 제 딸아이가 가질 부담같은것들이 고민스럽습니다.

두번째는 그 사람의 전부인(정확하게는 두번째부인) 때문이에요..

전부인과 그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이었습니다. 좋게 헤어진건 아닌거 같아요..

근데 그 전부인이 다양한 이유로 끊임없이 그 사람에게 연락을 해오고 있어요..(자세한 상황은 적기가 그래서-그 전부인이 정말 다양하게 활동하시니 자기이야기로 알아챌수도 있거든요-생략하도록 할게요..)

물론 결혼하고나면 그런 연락은 못하도록 하게되겠지만 지금 제가 너무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 사람은 그런일로 저한테 계속 미안해하고, 저는 내내 좋다가도 신경쓰게되고..

당장 지난 휴일에도 잘 놀고 있는데 연락이 와서 기분 완전 망했다는..(그걸 의도하고 연락하는거 같아요..)

 

결국은 그사람도, 딸도 아닌 '저'때문인건데..

이런 친구, 동생, 언니가 주변에 있다면 어떻게 말해주고 싶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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