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8개월
2개월차에 잡아 봤지만 거부의사 명확히 들었고
운동과 일본어 공부로 발버둥 치며 견딘 6개월..
어젠 뭐에 휩싸인듯 참을 수 없어 다시 연락 했봤어요.
돌아온 대답은 최근에 여자친구 생겼다고
알아가는 단계며, 내 연락 받는것 불편하단 말을 들었네요.
나는 그동안 뭘 잡고 있었을까요.. 8개월은
잊기에도, 누군가를 다시 만나기에도 충분한 시간인데.
마음속으로 이런날이 올거란걸 수십번씩 대비하고 있었는데..
현실을 듣고도 남의 얘기만 같네요.
냉담하고 마지못해 내 연락 귀찮아하는 역력한 말투..
내가 좋아했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어요.
내 좁은 생활반경 곳곳에 그사람 흔적 너무 많아
그리워하는게 습관이고 편암함여서 난 하나도 잊지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