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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외출

행복하길 |2018.10.07 16:21
조회 60 |추천 0
아이 있고, 맞벌이 하는 기혼녀입니다.
제 요구에 의해 여행이나 나들이를 비교적 잘 다니는 편입니다.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가끔 필요하다고 느껴 외출을 합니다. 아줌마가 된 이후, 학창시절 친구들과 만나긴 어렵고, 보통 동네 엄마들과 저녁에 만나서 맥주도 마시고, 수다를 떨지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남편은 내가 나가는 걸 싫어하여 눈치를 너무 줍니다. 자주 나가지도 않고 한달에 한두번, 시간도 12시 넘지 않게 집에 들어오라고 해서 잘 지키고, 집앞에서 만나는데도 자꾸 나가지 말란 식이라서 다 잡힌 약속을 깰 때도 많았습니다. 나가 있을 때도 언제 오냐, 어디냐, 연락해서 마음이 편치 않고 조급해 집니다.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의심하기도 하구요...
남편은 퇴근 후, 자기 시간을 가집니다. 많지는 않지만 자유롭게 저녁 약속도 잡고, 술 자리도 갖습니다. 전 사회생활에 필요한 것이라 생각해서 터치 하지 않구요...
똑같은 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자유시간이 필요하고, 이왕 나가는 거 편히 놀다 오게 하는 게 맞지 않나요? 기혼 여성은 집에서 애나 보고, 늘 가족하고만 시간을 보내야 하는 건가요?
주변을 보면 남편이 먼저 바람 쐬고, 나갔다 오라고도 하고, 주말에도 외출하게 해주던데... 비교하면 끝이 없겠지만, 너무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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