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이고 10세 미만 연년생 딸아들 키우고 있고
딸은 자폐예요
있는돈으로 둘이 결혼했고 결혼후 직장그만뒀고 아이낳고 자폐 판정 받아 일년정도 있는돈 없는돈 다쓰고 외벌이에 경제적으로 힘들어 둘째는 시댁에 맡기고 신랑은 유들이 있게 시간을 조율할수 있는 아는 사람 회사 주간을 저는 야간을 택해 일하다 올해 둘째 데리고와 같이 생활해요..
처음 걸린건 쉬는날 야간일하는지라 낮에 자니 새벽에 깨서 화장실 가려하는데 여자랑 채팅중? 이라 뭐라하니 그냥 보는거래요 아프리까tv 근데 헐겁게 입은 여자라..
기분 나쁘다고... 나 일할때 그러고 있었냐고 하지 말라고 하고 잊었는데
(작년임) 여름옷 정리하고 잠바꺼냈는데 쪽지가 있더라고요 네개나..
감사해요 고마워요... 빼곡히 장문의 편지.. 그러면서 선물보내드려요
텀블러랑 지가담갔다던 뭐 사탕이랑 레몬청..
아... 집에 뒹굴던 텀블러 한개가 그거였구나..
찾아봤어요... 걔네한테 별 보내주는건데 그게..
일이만원으로...선물에 손편지까지 줬겠어요?
이혼하자했어요..
나 야근하고 애들 받아서 센터 가고.. 또 출근하고..
넌 그러고 있느냐고..
싸우고 처음으로 미안하단 소리 들었어요
그뒤로 쭉 애들 목욕도 시켜주고 살아생전 첨이라는
설겆이도 쭉 해주고 있고.. 노력이 보였어요
그러고 얼마전 설날 보내려 시댁가기전에 시댁에 보낼 반찬통이랑 선물세트랑 일단 내려보내려고 가려 했더니 굳이 자기가 간데요 ..
무겁지 않다고 차키들고 트렁크 열었는데 또 쪽지가..
다시 그 여자를 찾아봤어요
(참고로 저는 168에 52kg 봐줄만하게 생겼어요)
상반신 나오고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라네요
그러면 이사람은 애 그 중요한 그때에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헐벗은 여자랑 히히덕 거리며 저한텐 피곤하다고 힘들다고 한거잖아요...
안쓰려고 했는데... 저 저번주에 첫째 검사 다녀와서 안쉬면 열흘 넘게 안쉬는거라 자고 깼는데 ... 3시 30 분에 깨면서 계속 핸폰 만지더라고요
이혼이라 썼지만... 이혼 못하니 욕만 써주세요
검사받을것도 있고 그런것도 다 보험처리 안돼요 욕만 써주세요..
근데
일단가서 함 그여자 거기가서 보려고요 얼마나 대단한가
제 신랑 욕 한바가지하던가 거기 글쓰는 남자들 제정신 차리라고 욕한바가지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