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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안놀아줘서 어린이집 가기싫다는

임느 |2018.10.09 06:39
조회 64,324 |추천 9
안녕하세요

저희조카가 있는데요

원래 다니던 어린이집에서(아파트내 가정어린이집)

큰언니회사어린이집으로 옮긴 이후로

적응을 잘못하는 눈치여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5살 여자아이고요

큰언니가 맞벌이다 보니

조카가 철이 일찍 든편이에요

그래서 큰언니에게 직접 말은 못하고

작은언니에게 어린이집가기 싫다고

친구들이 때린다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때렸는지

흉내도 내면서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다음날 큰언니가

사내어린이집에 방문해서 쌤이랑 상담을 했는데

쌤 말씀으로는 전~~~혀 아무일없이 잘지내고 있다고

그때린다고 얘기한 친구가 쫌 문제를 일으키는 면이

있긴한데

지켜보고 있고 누군지 얘기할순없다고

그리고 조카 나이시기에 부모님께

관심을 받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고
(조카에게 3살 여동생이 있거든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을때도 있을꺼에요)

이렇게 큰언니가 상담을 받고오고

시원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린이집쌤이

잘지낸다고 하니 믿어야지 이런마음으로

쌤을 믿기로 했어요

그리고 지금5개월정도 지났는데

어제 조카가 아침에 어린이집 가기싫다고

친구들이 안놀아준다고

등원전에 눈물 한바탕을 쏟았답니다

그래서 큰언니가 그럼 다른어린이집
(예전 어린이집 친구가 있는곳)
으로 옮겨주겠다고 했더니

그것도 싫다고 그냥 지금 어린집다니면서

혼자놀겠다고 했대요

근데 또 어린이집쌤은 친구들이랑

잘지내고 있다고 그랬다는데

이게 대체 무슨일인지 모르겠네요ㅜㅜ

혹시 이런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분이나

객관적으로 보셨을때 의견....

조언 꼭 부탁 드릴게요

추천수9
반대수94
베플ㅇㅇ|2018.10.12 06:14
아이입장 : 친구들이 안 놀아줬다. - 친구들이 내가 하자는 놀이 안 하고, 친구들 하고싶은 놀이만 했다. / 친구가 때렸다. - 친구랑 유쾌하지 않은 신체접촉이 있었다. 선생님입장 : 친구들이랑 잘 지낸다. - 놀이시간에 혼자 있지 않고, 본인이 원하지 않는 놀이라도 같이 어울려 한다. 친구와 트러블이 없다. - 고의성이 없는 신체접촉이 있었을 수 있지만, 그 자리에서 즉각적인 항의나 트러블 없이 지나갔다. 5살이면 본인 위주로 표현하죠. 대부분 없었던 일을 지어서 말하는 것은 아니고, 경험했던 일에 감정이 더해져 표현되는 것입니다. 성인이라도 예민한 기질, 환경변화 등으로 민감한 상태이면 당연히 더 크게 느껴지고, 들어주는 사람이 반응하는 포인트나 물어보는 질문의 방향을 강조하게 되는데 아이라고 다를까요. 지켜 보시고, 선생님과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갖고, 아이를 믿고 선택권을 주는게(ㅇㅇ이가 원한다면 다른 곳으로 옮겨도 돼.)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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