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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빠를 고소하려고 합니다

봉봉 |2018.10.10 01:56
조회 7,162 |추천 30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너무 분해 참을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지금 사경을 헤매고 계십니다,, 2018년 6월11일에서 12일 넘어가는 새벽에 갑자기 원인 모를 발작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가셨습니다. 병명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고 저혈당쇼크, 아니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못해 무산소증 소견이 있었습니다. 그 후 중환자실에 삼주정도 계셨고 상태는 조금 완화되었습니다.

저와 저희 이모(엄마의 동생)와 새아빠가 하는말에 눈물을 보이시며 반응을 보이는 찰나 6월말에 일반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 입니다. 새아빠는 자식이 셋 ,20 남 첫째 A, 고3 남 둘째B, 초등학교6학년 여자 아이 C까지 총 셋이 있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6명이 같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밥먹는도중 새아빠가 C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오는겁니다 밥먹으면서 살짝보니 웃으며 여자와 함께있는겁니다. 그때부터 저는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비를 내려고 엄마와 같이 영업하던 가게를 팔았는데 돈을 아직 받지 못했다며 저희 할아버지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도 여러차례 하였습니다.

매번 나가서 집도 잘 들어오지 않고, 저는 그 여자랑 노닥거린다는 생각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정말 돈을 못받았는지 확인하기위해 가게 건물주에게 전화해보니 어느 가게 사장님께 팔았는지 확인되어 전화해서 확인도 해봤지만 돈을 다 드렸다는 말에 저는 신뢰가 다 깨진상태였고 돈이 들어온 가게카드로 술먹고 다니고 여자가 나오는 노래방, 캠핑장 저는 진짜 기가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술을마시고 집에 귀가하여 거실 쇼파에서 등받이쪽으로 몸을 돌려서 자고 있는데 술먹고 들어와서 제 뒷통수를 탁! 때리는 겁니다. 처음엔 술드셔서 그런거겠지 생각했는데 엄마얘기하며 큰소리를 치시고 동생C는 울며 하지말라고 새아빠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눈이 뒤집혀 제가 알고있는 사실을 다 말하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저보고 나가라고하며 어차피 너는 이 등본에 없다고 나가라고하여 제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날 경찰분들이 세번이나 오셨고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며 희롱하였습니다. 저는 뒷통수를 맞았는데도 경찰아저씨들 앞에서 새아빠의 자식들은 몸을 흔든거라고하며 거짓말을 했습니다.

경찰분들께 저는 등본에 없다고 주거침입으로 신고하겠다하셔 저도 엄마 제 등본에 옮길테니 엄마 카드랑 짐 다 달라고하니 그러라며 돈 쓰고다니는 가게카드를 회수하려하자 남의물건에 왜 손을대냐며 "너 여기에 얼마가 있는줄알아?"라며 카드를 뺏고 저를 밀춰 다리에 큰 멍이 생겼습니다.

결국 저희 할아버지께서 집에 오셨고 경찰은 같이 살았는데 그게 어떻게 무단침입이 되냐며 큰소리를 쳤지만 미동도 없었습니다. 법적으로 저는 그사람이 남편이기 때문에 자식이란 이유에도 돈에 관여하지 못하고 저는 법적으로 무단침입에 성립이 안되니 그 집에 있어도 된다고 하셔서 그럼 "저 여기 있겠다 법적 문제가 없는데 저희 엄마랑 같이 사는집인데 제가 왜 나가야하냐"하니 "법적으로 내일부터 못들어오게 해줄게" 라며 "이런 상황 대비해서 가게판돈을 자기는 채권이 많아 A의 통장에 돈을 옮겨놨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전 그새벽에 집을 다 챙겨 할아버지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저번달 9월6일에 보증금을 해주셔서 저는 독립하게 되었고. 그 후 저희 엄마도 병원에선 더 해줄 수 있는게 없다며 요양병원으로 옮기라는 얘기를 듣고 지금은 **스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요양병원도 새아빠는 돈 없다며 자기가 시골에 대리고 가겠다고 하시는데 실질적으로 엄마한텐 24시간 간호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시골에 방치하고 나가 놀겠다는거로 밖에 안들려서 결국 할아버지와 반반씩 청구하자고 얘기가 되어 지금 입원해 계십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께 300만원을 빌려가고 갚지도 않고,대학병원 병원비도 가게판돈으로 흥청망청 쓰고다니다가 요양병원에 옮기고 퇴원할때 쯤 되니까 돈 없다며 연락두절되고 간병인 아주머니가 간호용품이 없어 사야한다 하니 왜 자기한테 부탁하냐며 할아버지께 말씀드리라하여 간병인비도 반 내드리고 할아버지가 지금까지 청구된 돈이 이천만원정도 됩니다. 연세도 있으신데 새아빠의 행동을 그만 막고싶습니다. 정말 막장 드라마같은 일이 왜 저한테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조치방법이라도 조언해주세요

추천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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