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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2년 헤어진지2년 연락이되어서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른살 직장인입니다

저는 26살때 친구로 지내다 연인이 됐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고등학상때부터 여자남자무리로

친했었고 어릴때부터 같이 모여서 노는 패밀리입니다

한순간 여자로 보였고 제가 어떻게든 남자로 보이려고

노력했었죠 여친은 계속 거절했었고 친구로 지낸게

몇년인데 이렇게 우리가 만나냐 만약 잘 사귄다치더라도

우리가 헤어지면 니 친구가 내친구고 내친구가

니친군데 우린 계속 얽힐사인데 어떻게 라며

거절을 했었어요 현실적인 친구입니다

끝내 저는 포기하지 않았고 저희는 연인이 됐죠

친구들도 축하해주었고 같은 패밀리에서 연인이되니

장단점이 많았었고 2년이 행복했었습니다

2년을 사귀면서 항상 이쁘다 사랑한다 표현을

하루도 쉰적도 없구요 항상 여자친구 만나로 갈때

항상 되새기는 말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라며, 항상 여친구 볼때마다 설렜습니다

둘이서도 어디든 놀러를 다녔고 항상

친구들끼리해서 놀러도

많이 다니고 또다른 모임도 만들어서 자주 만나고

놀고 하루가 나날이 좋았어요 단지 문제점은..

저에게 있습니다 일찍이 군대를 다녀오고 생산직으로

알바를하며 내쓸돈은 내가 벌어서 쓰자 주의였고

생산직알바를하며 아나도 기술을 배우고싶다

전문직으로 취업하고 싶다 라고 느끼고 25살에 대학을

다녔습니다 열심히 다니다 26살 여자친구와

연애를하고 저는 휴학을 내고 제관련된 전공쪽으로 일을

하다 27살 취업계를 내고 졸업을 하긴 했습니다

근데 저는 일,연애,공부(자격증 공부를 하고있었어요)

3가지 일을 하자니 힘들고 힘들었어요

여자친구는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해서

직장인이구요 제가 가고자하는 회사에 들어가기위한

발판으로 자격증공부를 하면서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의지부족이죠.. 차츰 피곤하고 예민하면서도

일도 제대로 안다녔죠 결국 다시 공장알바로 대충 때우

다보니 수입이 불안정해지고 데이트비용이라던지

놀러갈돈이 부족해지더라구요 근데 니가 무슨 연애냐

하면서도 나는 이겨낼수있다 하면서 합리화를 했어요

항상돈이 부족하면 여자친구가 자기 카드를 주면서

니 카드인척하고 계산해라는둥 데이트비용이 없어서

빌려달라고 했는데 썽내면서 내한테 돈쓰는데

돈없다고 하면되지 왜 돈을 빌리냐둥 여자친구는

항상 자존감이 없는 저에게 자존감을 세워주려고

노력을 많이했어요 우리 부모님한테도 명절날이 되면

과일이라던지 박스채로 주곤 했어요.. 부모님께도 잘하

는 여자친구가 너무 고마웠죠 여친 어머니께서도

항상 응원해주셨어요 여친한테 항상 니 남친 집에 자주

데리고와라 공부하면서 연애도하고 일도하는데

내가 맛있는거 많이 해줘야지 하면서 잘 챙겨주셨어요

정말감사하죠ㅠ 항상 여자친구랑 데이트할땐

아무생각없이 즐겁다가도 집에 데려다주고 혼자 집

가는날엔 진로,공부 압박이 나날히 심해지더라구요

결국 쌓이고 쌓여서 싸우는 날들이 많아졌고

될대로 대라는 식으로 저희는 헤어졌고 패밀리모임은

거의 전 나가지않고 타지로 가서 1년바짝 공부해서

중견기업쪽으로 취업을 했습니다(타지고 고향이랑

거리가 좀 있습니다)2달에 한번정도 내려가서

친구들이랑 술한잔하고 헤어지고 페북은 계정

비활성화를 했지만 친구들끼리 연결되어있는 관계라

어쩔수 없이 여친구 근황이 들리더라구요

단 한번도 여자친구생각을 잊은적도 없구요..

타지서 공부했을때 당시 잘땐 여친구랑 카톡했던걸

저장해서 문서로 남겨놨었는데 그거보면서 웃고

질질짜고.. 항상 봐왔었네요 보고싶단 생각에

모임도 가서 그친구도 보고 자연스럽게 인사 해주더라

구요 눈도 못마주치겠고 심장 터지는줄 알았네요

그러다 휴가철때 고향내려가서 용기내서 톡으로

우리 한번은 꼭 보자 식으로 톡을 보냈더니

그래라며 주말에보자해서 급으로 봤었네요;

2년만에 둘이선 처음봐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서로 계속 본 사이마냥 행동하고 어색함이 없었죠

좋았어요 얘기도 잘 풀어갔고 저에대한 미움이

클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제 착각일지도..

타지서 공부하면서 주말엔 용돈벌이로 노가다도 뛰며

1년 힘들게 생활해왔던게 그친구를 보면서

생각이 교차하더라구요 한번만 여친구한테

많이 힘들었겠다 수고했어 말 한번 듣고싶었는데

그 말을 딱 해주더라구요 그말 듣고 서른살 먹고

여친구 앞에서 오열을 하며 질질짯네요ㅎㅎㅎㅎ

그렇게 얘기하다가 여친구가 "지금은 너가 참 잘됐네

그때도 어른스러웠는데 지금은 더 남자다워졌네

우리가 만약 지금 아무걸릴게 없을때 만났다면

그때 보다 더 좋았을까?"

눈시울 붉히더니 잠시나가더라구요

절대 남앞에서 울지 않아요 한번도 우는걸 본적도

없구요 놀랬네요 다시 들어오더니 분위기 바꿀꼄

웃으면서 제가 "야 니 내랑 헤어지고 왜 남자 안사귀냐"

하니 "마땅히 맘에 드는애가 없네" 라고 해서

그래서 제가 "야 니 내년까지 남자없으면 내랑 연애하

자"말하고 심장 터지는줄..

여친구가 그래 하지뭐 라며 웃더라구요

그렇게 좋게 만나고 집 데려다주는길에 한번더

얘기했어요 약속 아닌 약속하자고

니 남친 내년까지도 없으면 내가 니한테 갈게라고

끄덕해주더라구요 딱 한번 포옹하고 그대로 집으로

갔네요 내년이라고 하는 이유는 올해까지 저는 경력을

쌓고 좀더 배우고자해서 내년 고향은 아니지만

1시간거리로 사업장 발령신청을 할 수가 있어서요

가능성도 높고..ㅎ

모두 힘내시고 우리모두 나무만보지 말고

숲을 봤으면 좋겠어요 퐈팅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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