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친구한테 환승한 그사람이요...
어제 퇴근하는길에 저희집 골목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두리번 거리면서 담배피고 있는 모습보고 그토록 기다렸던 사람이였는데 앞에 나서서 무슨일로 왔냐고 묻지는 못했네요
그렇게 20분정도 있다가 차타고 가버렸네요
헤어진지 한달.. 아직 미련못버리고 힘들게 지내고 있었어요
후폭풍.. 재회..연락왔다는 글 읽으면서 그사람도 곧 후회하고 돌아오지 않을까...
우리 좋았던 기억들 나만의 기억이 아니라면
분명 내생각 날테고 전화한번은 하겠지 그렇게요ㅠㅠ
비참할정도록 붙잡고 전화 한번만 주라고 사정하고...무시하고 수신거부에 차단...
그랬던 사람이 일주일전에 추천친구에 이름 뜨더니 이렇게 찾아왔네요
기다렸는데 그렇게 반갑지도 좋지도 맘이 시원하지도 않네요
그냥 마음이 심란해서 온걸까요?
아니면 후회하고 제가 그리워서 온걸까요?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고 마음이 너무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