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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군대 말년때 고딩때 친구가 후임으로 들어온 썰

나야 |2018.10.15 19:45
조회 409 |추천 0
1. 나랑 친하진 않고 내가 조금 괴롭히던 친구가 있었음(난 일진은 아니었고 운동부 출신임)
2. 2001년 나 군대 말년 내가 취사병(분대장)을 하고 있을때 식당으로 상병 두놈이 중대 왕고였던 나한테 신고하기 위해 노란 견장 신병들을 데리고 옴
3. 그 신병 중 한놈이 고딩때 나한테 조금 괴롭힘 당한 그놈이었음
4.내가 그 놈한테 "야 단 둘이 있을땐 말까라"이랬는데 "아닙니다"라고 하길래 "ㅅㅂ놈아 말까라고"이랬더니 "응"이라고 함
5. 옆에 지나가던 투고(병장 2호봉)놈한테 "야 이 새끼가 나 말년이라고 나 무시하고 반말해ㅠㅠ"라고 했더니 그 투고놈이 "이 색히가 돌았냐?"라고 말하고는 그 신병 데리고 가서 쪼인트까고 얼차려줌
6. 내가 그놈한테 "야 너 머하다가 군대 늦게 왔냐?"라고 물으니까 "공부하다 늦었습니다"라고 함 그때 내 대답"ㅅㅂ 난 놀다 왔냐?"이러고 얼차려줌
7. 나 전역하기 하루 전날 후임들 모아놓고
"저 신병놈 내 고딩때 베프고 조카 친했으니까 나 제대했다고 괴롭히지말고 잘해줘"라고 하니까 다들 "누구 친구인데 당연히 잘해줄거지 말입니다"라고 대답함
8. 전역하고 휴가 나온 투고놈이랑 한잔하면서 들었는데 내 친구였던 그 신병 나 전역하던 당일부터 개 쳐맞더니 두달뒤에 탈영했다고 함
난 분명히 애들한테 잘해주라고 했는데 왜 애들이 걔를 괴롭혔는지 아직까지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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