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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을 당하며 자랐습니다.

ㅇㅇ |2018.10.16 14:02
조회 467 |추천 1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당했습니다.
기억나는 가장 예전 기억은 5살 때 교회에서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두를 신고 있는 엄마에게 정강이를 여러 차례 걷어차인 것입니다.
6살-7살 때에는 샤워를 한 뒤 옷을 모두 벗고있는 상태에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드럼채로 20대 이상 온 몸을 두들겨 맞았습니다.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나이에 부모님끼리의 다툼에서 들려오는 폭언과 훈육이랍시고 마구 뱉어내는 폭언과 온갖 욕설을 들었습니다. 또한 초등학생 때는 귀 한 쪽을 뚫었다는 이유로 뺨을 맞고 머리채를 잡힘, 친구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는 이유로 배를 차임, 모의 잘못 때문에 화가 나 바보라고 했다는 이유로 뺨을 맞고 머리채를 잡혀 끌려다님,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겨울에 반팔과 반바지만 입은 채 맨발로 문 밖으로 쫓겨남, 준비물을 챙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드럼채로 온 몸을 두드려 맞음 등의 폭력을 당하였습니다. 중학생 때는 제가 하지 않은 잘못을 제가 했다고 오해하여 아니라고 해명을 하였는데도 믿지 않고 핸드폰을 저에게 집어던지고 같이 죽자며 뒷목을 잡아 창 밖으로 내밀어 밀었고, 말다툼을 하는 중 부모에게 훈육이 아닌 집어던진 물건에 맞고, 뺨을 맞고, 머리채를 잡혀 그것을 제재하기 위해 방어하는 제 행동을 부모는 목을 졸라 못하게 막았습니다. 이것을 제외하고도 크고 작게 한달에 적어도 두 번씩은 뺨을 맞고, 집어던진 물건에 맞고, 폭언을 듣고, 머리채를 잡히고, 드럼채로 맞았습니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과외 교사에게 드럼채로 허벅지, 팔뚝, 머리, 손바닥 등을 맞아 시퍼렇게 멍이 들어 빠지는 날이 없었습니다. 정해놓고 체벌을 하는 것이 아닌 무언가 이해를 잘 하지 못했거나 문제를 틀렸을 때, 또한 방학 때 늦잠을 자거나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았다는 이유로도 드럼채로 폭력을 당했습니다. 부모는 이 사실을 알고, 제가 수차례 그만 두고싶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부모의 폭력과 과외교사의 폭력을 모두 받으며 자랐고, 과외교사와 부모가 무서워 그렇지 않음에도 그런 척을 하며 자랐습니다. 심지에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기에도 폭언과 폭력은 계속 되었으며, 이것에 영향을 받아 대학 시험에 떨어지자 또다시 폭력과 폭언을 들었습니다. 현재는 외국의 대학교에 입학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모와의 갈등으로 인해 폭언을 들었고, 뺨을 때리고 이어서 또 때리려고 하여 그것을 제지하여 정당방위를 하자 동생이 저를 바닥에 눕혀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고 때렸고 그러는 중에도 모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보고만 있었습니다. 부모는 매일 다른 아이들도 너와 똑같이 자란다는 둥 너는 덜 맞고 자란다는 둥 다른 애들은 더 맞고 자란다는 둥 매일 저에게 거짓말을 하여 제가 그것이 진짜인 것처럼 믿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생은 저보다 더한 잘못을 하거나 더한 반항을 해도 뺨 한 번 머리채 한 번 잡은 적이 없고 드럼채로 마구잡이로 때린 적도 없습니다. 편애를 당하며 자랐습니다. 그래놓고 부모로서 필수로 해야하는 것을 하며 그것이 대단한 호의를 베풀어주는 듯 행동하고 말하여 제가 그것이 진짜인 것처럼 믿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거짓인 줄을 고등학교에 가서야 인지하게 되었고, 친구들의 폭력과 폭언을 당하지 않았다는 증언을 듣고 부모에게 얘기를 하는 중에도 폭력과 폭언을 당했습니다. 부모에게 죽이겠다는 얘기도 여러번 들으며 어렸을 때는 매일 두려움을 혼자서 삭히며 자랐습니다.

먼저, 정말 모두가 부모에게 이런 폭언과 폭력을 당하며 자라는지 궁금합니다. 폭언에는 단순한 인격을 깎아내리는 말 뿐만 아니라 씨×, 미친× 개새× 등 온갖 욕설이 포함됩니다.
다음으로, 해결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해외에서 유학생 신분으로 폭력을 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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