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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어쩔 수 없는 사람일까?

ㅇㅇ |2018.10.16 23:16
조회 416 |추천 1
난 원래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은 편이고이성 친구든 동성 친구든 사람 됨됨이를 중요시 해내가 너무 고리타분하고 고지식에 보수적인가봐.사실 장난도 많고 웃음도 많고 재밌는 사람인데도 ㅋㅋ그래도 누군가를 챙기는 걸 좋아하고 따뜻하게 대해주고 싶은 마음이 커.세심한 면도 있어서 그 사람에 성향에 맞춰서 선물같은 거 해주는 것도 좋아해.
그리고 이성이 나한테 관심 표현하거나 내가 관심이 생기면그 사람에 대해서 아주 많이 신중해지는 것 같아..결혼 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쓸데없이 따지고 재는 것 같다고 할까..?솔직히 결혼할 때는 당연히 따지고 재봐야 하는게 맞겠지만...매정하게 말하자면 한 때 스쳐 지나갈 인연인데도 불구하고너무 쓸데없이 진중한 것 같기도 해.그래도 난 사귀는 사이가 된더라도 됨됨이가 잘 갖춰진 사람을 만나고 싶어.그래야 그 사람을 믿을 수 있을 것 같고 의지도 될 것 같아. 마음이 열릴 것 같음.
근 몇년 간 솔로였어. 누가 다가와도 이젠 그냥 그저 그래.다 똑같아 보이거든 내가 의심병이 도졌나봐.ㅜ이 사람은 나한테 좋다고는 하지만 분명히 나중에 변할 거 같아서. 마음이든... 행동이든?그래서 그저 그래보이는 것 같아. 흥미가 안 생긴다 하는게 맞는 것 같네
난 지금까지 헤어지고 단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어.왜냐면 다 상대방이 잘못해서 정 떨어지게 했거든.마지막엔 계속되는 잘못에 이미 마음이 떠나서 차버린거였지.잘못이라는 게 여자 관련은 아니었어, 그냥 약속 몇 번 안 지켰을 뿐이야.근데 그 뿐인데 내가 그렇게 매정해 지더라.내가 걔를 너무 많이 좋아했거든, 내가 먼저 고백도 했었고.그래서 다시 사귀자고 했을 때는 한번만 더 믿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사귀었어.근데 하루도 못가서 또 차버렸어. 한번 떨어진 정이 쉽게 붙지 않더라.그래서 지금은 그 애랑 친구로 지내고 있어. 친구 사이가 되기까지는 좀 걸렸지만...
잘생긴 사람은 찾을래야 찾아보면 있는 것 같아. 남사친 주변에 꼭 몇 명씩?오로지 외모만 추구했다면, 성격도 안맞거나 별로이고.술, 담배 없으면 안되고 목표도 없고 꿈도 없는 애여도 내가 좋아했겠지?근데 그게 아니니까 누군갈 만나는 것도 좀 힘들더라.내면이 깨끗한 사람을 찾고싶은데 내면은 겉으로 보여지지가 않잖아...ㅠㅠ
나는 진짜 어쩔 수 없는 사람일까?내가 고쳐야 할 게 있으면 고쳐보도록 하고 싶다...어쩌다 보니 엄청 길게 썼는데.누군가와 서로 의지하면서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끄적여 본다...ㅋㅋㅋ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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