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어제 회사 선배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어요. 저보다 나이는 6살 많으셨구요.
그런데 남자분이 요즘에 백*원이 새로 오픈한 파스타집을 가자는 거예요. 음식값은 인당 6천원 정도였구요..
얘기 나누는데 아무래도 제 타입은 좀 아닌 것 같고.. 솔직히 더 만날 생각은 별로 안 들어서 간단히 커피 마신 다음에 더 안 만나는게 좋겠다는 식으로 마무리 했어요.
그런데 집에 오니까 남자분이 생각해봤는데 밥은 더치하는 게 좋겠다며 계좌로 보내달라고 하시더라구요....ㅎ;;
아 커피는 제가 샀습니다.. 케이크도 먹느라고 둘이 합쳐 14000원쯤 나왔어요ㅠㅠ(스x벅스..)
그럼 제가 커피값도 보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갑자기 화를 내시더라구요.
진짜 너무 빡치네요. 주선자 회사 선배가 자기 친한 형이라고 하도 그러길래
제대로 말도 못하고 결국 돈 보내드렸어요ㅠㅡㅠ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