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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이혼을 얘기합니다.

미안해 |2018.10.19 02:17
조회 94,871 |추천 9
연애부터 결혼까지 9년차 남자입니다.

저희 결혼생활은.. 뭐랄까 항상
와이프가 저를 맞춰주었지요.

남들이 손가락질 하는 취미생활이던
그 어떤거라도 이해해주고 같이해줬습니다.
낚시같은거요.

최근에 와이프가 몇가지 실수를 했습니다.
별거 아니라면 별게 아닌 문제인데,
제가 요즘 백수 1년차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소송까지 걸려있다보니 많이 예민해졌는지 과도하게 화를 내었죠.

그러는데 오히려 와이프가 자기 얘기를 하더군요,
오빠 얘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내가 이제 마음이 변한거 같다. 더이상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식었다. 남들하고 비교하고 싶지 않지만 당신은 치열하게 살지 않고 너무 나태하다. 뭐 이런것들 이요.

그 이후로 일주일 가까이 저를 남 보듯이 봅니다.
요 몇일은 울고불고 사정하고 미안하다 내가 변하겠다.
당신은 그대로 있어라. 내가 노력하겠다 해도.
오히려 집에 안들어오고 마주치면 불편하다며 더 피해버리네요.

너무나 사랑하는.. 이 사람 없으면 죽을거 같은 저는..
와이프의 마음을 어떻게 되돌려야 할까요.

여성분들! 상대방에게 마음이 싸늘하게 식었을때
상대방이 어떻게 하면 그게 녹을 수 있을까요.

남성분들!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그걸 해결해나간적이 있다면 꼭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세상의 모든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심정입니다.
죽고싶단 생각으로만 가득한 일상이에요.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추천수9
반대수615
베플dd|2018.10.19 11:45
너는 그냥 나가죽어라 밖에서는 한마디도 못하는 쫄보새끼가 집구석에 들어오면 만만한게 니와이프라서 니 ㅈ대로 다하고 이제와서 아내가 변한거같다고 이사람 없으면 죽는다고? 미친ㄱ ㅐ소리도 작작해라 니와이프는 무슨 잘못이있어서 ㅂㅅ 쫄보새끼 비위 다 맞춰주고 성질 다 받아줘야되냐 ? 니와이프 빨리 놔줘라 니같은새끼 옆에서 숨쉬는것도 아까운여자다
베플|2018.10.19 09:55
취준생도아니고 결혼한가장이 그리장기간 백수생활하면 아무도안뽑아줄걸요
베플ㅇㅇ|2018.10.19 12:13
그렇게 소중하고 사랑해서 옆에 없음 죽을것 같은 와이프한테 왜 그따위로 행동하고 이제와서 울고불고 야단이래? 남들이 손가락질 하는 취미 다 이해해주는 여자 드뭄 당신 행실을 봐요. 백수1년차에 소송 걸려있는데 생각이 있는 인간이면 나가서 노가다라도 했겠지. 먹고 살아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집구석에 쳐 박혀서 몇가지 실수했다고 화 내는데 얼마나 한심하고 찌질이 같은지 알아요? 그 누구라고 해도 정말 있는 정 다 떨어지고 꼬라지 조차도 보기 싫겠다. 반대 입장으로 여자가 그렇다고 해도 똑같아요. 본인은 살면서 얼마나 실수 안하고 잘 해주고 잘하며 살았는지 생각해보쇼. 한번 떨어진 정 다시 안붙습니다.
베플ㅇㅇ|2018.10.20 22:04
내 경험에 비추어 조언하자면 여자는 많이 배려했고 사랑했고 참아 주었어요 그러니 마음속에 더이상 해줄게 없는거에요 돌아오지 않는 배려 사랑 그리고 참을성까지 쌓인것없이 쓰기만 했으니 남자의 험담 비난이 견딜수 없는거죠 여자의 마음은 식다못해 돌덩이가 되었을겁니다 안타깝지만 늦었어요 되돌리려 노력 할수록 질리고 치떨리게 싫을겁니다 그 오랜세월 뭐하다 이제와서? 싶을테니까요 그만하고 놔주세요 따로살며 일시작하고 잘되려 노력해요 아내에게 잘하려 노력하란거 아니에요 본인 잘살도록 최선의 노력 하란말에요 그때가서도 변함없는 마음이라면 말이라도 해보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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