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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같은데

듕듕 |2018.10.20 00:25
조회 418 |추천 0

이제 딱 1년 전인가
너랑 만나고 너무나도 짧은두 달간 사랑했던 날이
난 아직도 어제같이 너무 선명해
지금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득 네 생각이나
그냥 길거리 거닐다가 가만히 있다가 노래듣다가
자꾸만 네가 떠올라서 눈물이나
너랑 헤어지고 한 달은 매일매일을 울었어
살도 많이 빠졌고 수척해졌는데
그래도 내가 망가지면 아무것도 못할거란 생각에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려고 노력했어
일부러 공부에 더 매진했고 바쁘게 일했어
운동도 많이 했고 야구보는 취미도 생겼어
그런데 이렇게 바쁜 일상에도 너는있었어
항상 소리없이 찾아와 내 온 머리와 마음을 뒤집어놓고
나를 계속해서 괴롭혔어
그래도 난 자존심 지키겠다고
나 떠난사람 안붙잡을거라고
지워내려고 노력했어
근데 지금 후회중이야
그냥 헤어질때 하고 싶은말 다 할걸그랬어
어떤 말도 어떤 마음도 전하지 못하고
이렇게 널 생각하고 여기에 끄적이는게
너무 싫어
내가 바보같고 비참해
넌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있는데
난 왜 아직도 널 못잊는걸까
나도 좋은 사람 만날게 너 잊어볼게
다짐한지 일 년째야
넌 나한테 너무 소중했고
내가 제일 사랑했고
좋아했던 사람이니까
더 힘들다
진짜 이제는 좋은사람 만나서
내년에는 이런 글 쓰고있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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