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건 2달, 헤어진지 24일째평일엔 일에 치여 사느라 생각이 잘 안나지만 주말엔 항상 너가 사는곳에 널 보러 가느라 일찍 준비하고 나가던 그때가 아직 맘에서 아른거려.
나와 연락 자주하기 싫어서 질려서 떠난 너이기 때문에, 매달렸을때 모진말들로 날 쳐낸 너 덕분에 지금은 마음 정리가 어느정도 잘 돼있는데, 그때의 내 모습이, 그때 우리가 함께 있던 그 시간은 아직 생각이 많이나네.
나와 다투면 잠수타고 술마시고 취해서 연락 못봤다는 이기적인 너.
나보다 항상 회사가 먼저였던, 자기 감정 나쁠때는 끝까지 따지면서, 내가 서운한걸 말하면 대화 화제를 항상 다른곳으로 돌리던 너.
언니랑 얘기해야 된다면서 짧은 전화 시간 10분도 못내주던너.
이별할때 이유도 안말해주던 너의 그런 행동에 이미 나도 질릴대로 질려서 맘이 다 떠나갔지만.
같이 웃었던 날들은 참 행복했었네.
하지만 너가 그리운건 아니야, 그때 당시 항상 웃고 있었던 내 모습이 너무 그리워서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