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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익명 |2018.10.20 20:38
조회 371 |추천 1

어떤 사람이 그랬잖아.
처음 한 사랑이 첫사랑이 아니라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바로 첫사랑이라고.

그래서 말해주는 건데,
내 첫 사랑은 너야.
겨울에 태어나 참 다정하던 너.

가장 특별했던 너
가장 사랑했던 너
가장 고마웠던 너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길래
사람도 만나보려고 애써 소개도 받아봤는데,
난 더 이상 내 곁에 없는 너에게 다시 되돌아오더라.

아, 첫사랑은 기억에 묻어두는게 제일 예쁘고 좋다던데 나는 그 말에 찬성하지 않아.

난 네가 어떤 모습이든 사랑할 테니까.
그럴 자신이 있으니까.

어떻게 지내는지 많이 궁금해.
어디 아프진 않을지 잘 살고 있을지 같은 거.
당신도 내 안부가 궁금한지.

솔직히 많이 궁금한데,
당신한테선 연락 올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어제도, 오늘도 혼자 당신을 그려봐.

연락 올까봐,
보고 싶어서.

있잖아,
많이 힘들면 연락해.
내 번호 안 바뀌었으니까.

보고 싶다,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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