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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주한복색깔로 머리아플줄이야...

26살결혼녀 |2018.10.20 23:22
조회 60,852 |추천 7
안녕하세요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궁금하기도 하고, 다소 이상하기도 해서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이렇게 판에 글을 남깁니다ㅠㅠ.

저희 예비 시어머님께서 신랑측 혼주 한복색깔은 청색, 녹색 계열이지만, 본인에게 안맞으시다며 붉은계통을 원하시는데요ㅠㅠ 치마색깔이라도 청색이나 녹색을 말씀드렸더니, 치마 또한 밝은 색을 원하시더라구요...
혹시 신랑측 혼주 한복색이 신부측 혼주 한복색과 같거나 비슷해도 괜찮나요ㅠ?

저는 한번도 그런 적을 본적이 없어서 이상할 것 같은데, 또 제가 너무 옛날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나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올립니다!
추천수7
반대수146
베플당인팍엶마|2018.10.20 23:48
시어머니는 서슬이 퍼렇다고 푸른색, 친정엄마는 시집살이 할 딸 생각하면 천불 난다고 붉은색을 입는 게 전통이었대요 근데 요즘 그렇게 맞춰서 하는 집 아무도 없어요 저희도 그렇게 안 했고 오늘 친구 결혼식 갔다 왔는데 양쪽 어머니 모두 한복 핑크나 아이보리 이런 걸로 하셨어요 굳이 비슷한 톤으로 붉게 가지 말고 친정어머니도 맘에 드는 색깔이나 잘 받는 색깔로 하시면 되지 왜 말같지도 않은 전통에 목을 매시고 걱정하시나요
베플|2018.10.21 07:57
입고싶은거 입게 내벼려둬요. 누가 엄마들 한복만 쳐다보고 있을까? 지금껏 예식장 다녀봤어도 하나도 기억안나요.
베플우즈|2018.10.21 10:22
신부측 친지들이 속상해하긴 하더라구요 시모가 이런날마저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거 보니 시집살이 좀 살겠다 하고 푸념하시던
베플ㅇㅇ|2018.10.21 09:54
다 안따진다는데 나 2년전결혼할때 주위어른들 다 따지던데? 우리때야 안따지지 나도 시어머님 붉은색으로 먼저 찜하셨는데 시외가나 큰집이나 특히 아버님께 진짜 많이 혼나셨음 결국 어머님이 본인이 생각짧으셨다며 청색 계열로 입으심
베플|2018.10.21 09:57
저희 시어머니 보는것같네요 빨간색 좋아하셔서 결국 저고리 푸른계열 한복치마 빨간색 하셨네요 저희 엄마는 분홍색 계열로 했고..솔직히 새빨간 치마 하니 엄청 튀더라구요 결과는요? 저희 쪽 하객들 많이 수군거렸죠 뭐 신랑엄마 뭐냐고ㅋㅋㅋㅋㅋㅋ
찬반ㅇㄹㅇ|2018.10.21 15:26 전체보기
요즘 뭐 색깔 상관 없다고 하지만 자식들 결혼식에 본인 패션쇼 하는 날도 아닌데 우기는 꼬라지도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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