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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하다가 싸웠어요..

ㅇㅇ |2018.10.23 23:56
조회 549 |추천 0
남친이 요리를 잘해요
그래서 남친은 요리담당.저는 설거지 담당이에요
근데 남친이 요리부심이 대단해서 생색도 잘내고
제가 만든 음식은 맛없다고 무시하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전 요리해주고싶어도 맛없다할까봐 안해주고
설거지만 하는데..전 평소에 제 방청소 깔끔하게 하지못해요.오빠도 그걸알고 저보고 게으르다 지저분하다
이런 험담 잘하는데요..게으른거 인정해요..
근데 이상하게 설거지만큼은..무슨 결벽증 걸린것마냥
수세미에 퐁퐁 두세번 펑핑해서 거품이 가득 난 상태가 되어야지 설거지할 맛이 나요..
그래야지 그릇에 거품이 잘묻어서 뭔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어 만족스러워요.. 헹굴때도 거품이 한톨도 남지않도록 두세번 헹구어야지 속편해요ㅜㅜ
장갑끼고 찬물로 하는데도..물많이 쓴다고 혼나고
퐁퐁많이 쓴다고 혼나요.. 우리나라가 수돗세가 은근 싸더라구요? 많이써도 얼마안나오던데..이게 그리 혼날일인가요..너는 뭐하나 똑띠하는게 없다고 앞으로 설거지 하지말라고.저보면 답답하다고 그러는데..하..이게 그리 욕먹을 일인가요..설거지하는것만도 기특해해야되는거 아닌가요..쪼잔해서 미치겠어요..
손 더러워서 잠깐 씻을때도 무의식적으로 온수쪽으로 틀어서 씻는데 그럼또 버럭해요. 그 잠깐 쓰는거 온수쪽으로 돌려서쓰면 보일러돌아간다고..너는 왜 생각없이 사냐고 한소리들어요..하..진심 제가 잘못한건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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