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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씨끄러운 사무실.... 제가 예민한건가요?

비공개 |2018.10.26 12:16
조회 96,649 |추천 165
+) 와우...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이 생각보다 많군요. ㅠㅠ슬프지만서도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

제가 글을 두서 없이 써서 상세히 기재를 못한 부분도 많고 헷갈리게 해드린것 같아서 내용을 조금더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일단 여러분들이 달아주셨둔 대부분의 의견은 그 여직원들이 이상한거다. 라는 의견과 함께 차장의 꼰대질에 왜 여직원들이 맞춰줘야 하나?였는데, 차장의 꼰대질은 제가 구구절절 차장이 어떻다 쓰기가 힘들어서 꼰대라고만 표현한거고 제가 쓰고자 했던 의도는 이런겁니다.

예를들어, 점심시간에 한테이블에서 같이 점심을 먹는다면... 가볍게 인사정돈 할 수 있잖아요. 그날이 월요일이라면 주말엔 뭐 하셨냐, 잘주무셨냐.. 등..... (물론 차장이 먼저 할때도 있습니다. 이걸 왜 직원들이 먼저하냐.. 같은 질문을 받을거 같아 추가로 기재합니다) 차장은 우리직원 입장에서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이고.. 게다가 직속 상사입니다.
상식적으로 자기가 어느정도 밑보여서는 안되는거고.....

근데 점심시간에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먹더라도.. 인사 한번. 말 한번을 안섞습니다..이건 기본적인 예의의 문제 같기도 합니다. 차장이랑 제가 분위기를 띄우려고 해도 “네”같은 단답형 대답 하나면 끝입니다. 그리고서는 다시 하하호호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 귀여운 강아지 이야기를 합니다... 차장이 강아지 귀엽냐 하면 네~ 귀여워요. 이게 끝......

그렇다면.. 도대체 저는 무슨 죄가 있길래 차장과 이런 여직원 사이에서 왜 이런 피해를 받아야하는건지... 저는 그게 속상한겁니다...

저는 승진 이런거 욕심도 없어요. 그냥 나와서 제할일하고... 월급만 받아먹고 조용히 살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근데 더 열받는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알박아두고... 그 여직원 둘만 원하는 인사전보를 시켜준다네요.

이유는 즉슨 제가 없으면 우리팀이 돌아가질 않고.
쟤네가 가는건 상관이 없으니 경력차원에서 저 여직원 둘을 다른과로 옮겨주라는 겁니다.

저 이일만 8년 넘게 했고 제 경력차원에서 다른 일을 시도해볼때도 됐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매년 있는 인사 시즌마다 제 전보희망의사를 밝혔습니다만.. 씨알도 먹히질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 두 여직원은 입사1년차,2년차 입니다... 이런 상황들이 얼마나 잘못됐을지를 인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회사에 대한 설명을 또 드려야 하니 .... 복잡해지네요. 아무튼 저희 상사도 제편은 아니라는 얘길 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래서 저는 진심으로 이직을 준비해보려구요.
그 여직원 둘은 대졸이고 저는 고졸입니다.

제가 조용한 사무실에서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침해받고..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으면서까지 이회사에 오래있을 생각이 더더욱 없어지네요.

진심어린 좋은 조언,충고 고맙습니다.
이만 줄일게요!






안녕하세요. 직장 10년차 여자회사원입니다.
제가 요즘 회사를 그만둘때가 된건지.. 같이 일하는 여직원들이 너무 짜증이나서 여기에 글을 쓰고 조언을 얻어볼까 합니다. 달콤한 조언도 괜찮고 쓴 충고도 달게 받을게요. 진솔하게만 말씀해주세요.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얼굴만 마주치면 수다를 떠는 우리팀 여직원들
너무 짜증이 나네요 처음에는 안그랬었는데 어느새 친해졌는지 사적인 얘기(쇼핑몰얘기, 강아지얘기 등등 쓰잘데기없는 이야기)들을 자꾸 사무실에 앉아서 대놓고 수다를 떱니다. 목소리가 작은것도 아니에요. 거슬릴 정도로요.

저는 원래 사람들이랑 같이 수다떠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라 조용히 일만하고 퇴근시간 되면 퇴근 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이런 여직원들 모습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대화수준자체도 너무 어려요.ㅠㅠ그렇게 수다가 떨고 싶으면 근무시간엔 좀 아껴뒀다가 점심시간에 커피한잔 하면서 나가서 시간을 보내야 맞는거 같은데.
이렇게 까지 예민한 제가 이상한건가요?

뭐 둘이 친해서 사무실에서 잘 지내는거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사실 가장큰 문제는 우리 상사(차장)에요. 이런 여직원들 개썅마이웨이컨셉 때문에 우리 차장이 기분을 밎춰주질 않습니다. (차장이 약간 꼰대라 어느정도 기분을 맞춰줘야해요....)
저는 차장성격을 아니까, 차장님 기분좀 맞춰드리는데..
여직원 둘은 지들끼리 놀기 바쁘니까.. 밥먹을때도 회사 행사가 있을때도 자기들끼리 무단 이탈하고 그럽니다. 심지어 행사 주관부서가 저희인데도....

점심식사를 하더라도 테이블만 같지 여직원둘끼리 어제본 영화 얘기나 하면서 차장님한테 말한마디를 안섞네요..

같은과 직원인 저도 입장이 참 그렇습니다. ......

한번은 차장이 그중에 나이가 젤많은 여직원 하나를 불러다가 뭐라고 한 모양인가 봅니다.
입이 대빨나와서는 부장(차장상사)한테 쫓아가 저 차장이랑 일 못하겠다 말했다네요.
차장님도 이제는 그냥 저 여직원들 포기했습니다.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 것 처럼요.

한번은 제가 대놓고 뭐라고 해볼까 머릿속에 수십개의 시뮬레이션을 돌려본적도 있어요.
근데 요즘 꼰대니 뭐니 그런소리 들을까봐 직장에서도 다들 쉬쉬하고 무개념 직원들 상대도 안하려고하는데...
제가 뭐라고 가서 한소리 하는게 먹힐까요?

이대로 있자니 너무 스트레스받고.. 말하자니 들어먹을거 같지도 않고... 진짜 너무 짜증이 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65
반대수68
베플ㅇㅇ|2018.10.27 15:20
나도 같은 여자지만 수다 겁나 떠는 여자들 진짜 너무너무 짜증나 진짜 제발 입 좀 닥쳐 간간히 농담하면서 한두마디 하는거지 무슨 커피숍 왔냐고 목소리는 왜케 커 의도치않게 니네 사생활얘기 듣게되는데 정말 궁금하지도않고 듣고싶지도않아 조용히하라니까 소곤소곤거려 하....ㅋㅋㄱㅋㄱㅋㅋㄱㄱ 소곤소곤 거리는소리 겁나 거슬리는알아? ㄱㅋㅋㄱ 진짜 회사온거믄 일이나하고 점심시간이나 퇴근하고 떠들어라 너네만 있는거 아니니깐 ㅋㅋㄱㄱㄱ
베플ㅌㅌ|2018.10.27 15:44
뭐만하면 꼰대 ㅋㅋㅋ 니들 싸가지는 괜찮고?
베플1234|2018.10.27 17:23
저런애들이 100% 유리천장 드립 침 더 문제는 지들이 뭐가 문제인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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