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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개념 없는 시부모님 대처법 있나요?

호롤롤롤롤루 |2018.10.30 16:57
조회 26,214 |추천 125

안녕하세요.

 

결혼 2개월차 새댁입니다.

 

재목 그대로 시부모님이 (특히 아버님) 시간약속 개념이 없으십니다.

 

저희가 지방에 있고 시부모님은 수도권에 계시는데

 

가끔 모임이나 약속때문에 근처에 오시거든요

 

그러면 미리 언제 오신다고 연락을 주시면 저녁을 함께 한다던가

 

음식을 만들어서 대접해드린다거나... 예약을 한다거나 할텐데

 

매번 오신단말도 없이 갑자기 오셔서 연락을 하십니다.

 

* 전화하셔서는 " 어디냐? 10분이면 가는데 집이냐? " 이런식

 

저희도 맞벌이라 주말만 쉬다보니 장을보러 간다거나 지인들과 약속이 있다거나 하는데

 

연락오실때 지금 여차저차 해서 나와있다고 미리 연락주시지 ~ 말씀 드리면 뚝 끊으시고는

 

며칠째 연락 두절이시거나 (일부러 전화안받음, 카톡안봄)  시누이들에게 저희 욕을 합니다...

 

 

연락 미리 주시고 오셨을때도 있는데 그때도 시간약속을 안지키신다거나

 

(약속한 시간 한두시간 전에 오셔서는 빨리 안오냐고 화내시거나 그냥 가버리심)

 

좀 약속의 개념이 없으신 것 같아요.

 

자꾸 이러시니 전화만 와도 두근두근하고 만나도 늘 우리탓하시고 좋은말 못들으니

 

시부모님 만나는게 더 꺼려지네요....

 

비슷한 일 겪으신 분이나 대처방법 아시는 분 조언있으심 댓글부탁드려요 ~!

추천수125
반대수1
베플|2018.10.31 01:13
흠 전 이건 아니지만 비슷한 일화 있어요. 처음에 오라가라는 것 계속 받아주니 어느 순간부턴 계속 제 스케줄은 생각 안 하고 무례하게 '토요일 7시 친척 저녁' 식으로 통보를 하길래 안 받아줬어요. 타인 집에 방문하건, 모임이 있건 적어도 2주 전에 상대방 의견을 묻는게 예의라고 배웠거든요. 남편한테 말해서 앞으로 네 부모님이 무례하게 내게 통보 따위를 하면 난 앞으로 받아주지 않는다고 했고, 그 다음 번에 시모가 또 그랬을 때 문자 씹었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모임날 전화가 와서 어디냐길래 전 간다고 답한 적 없다고 했고요. 제 성격상 더 말했다간 시모 크게 상처 받기에 남편이 통보는 무례하고 우리 의사를 몇주 전 묻는 게 예의라고 가르쳤어요. 시모 삐졌고 삐져봤자 제 인생에 문제가 될 건 없으니 역시 받아주지 않고 무시했어요. 그 후로 몇번 더 그러더니 결국 숙이고 몇 주 전에 'ㅇㅇ 있는데 올 수 있니?'로 바꾸더이다. 그 때 네/아니오로 답장 해줬고요. 배우자 부모라고 몰상식하게 행동하는 것 받아주지 마세요. 똑같은 사람들이고, 결혼했다고 배우자 주변 사람들은 자동으로 님 가족 명칭을 부여 받는 게 아니라 서로 어울릴만한 수준이어야 지인으로 두는 것이고, 내가 좋아야 친구, 내 인생에 없어선 안 되는 소중한 사람들이어야 가족으로 여겨주는 겁니다. 님은 스스로 배우자와 친척들조차 가려 어울리면서 왜 배우자 주변인들은 다 받아주나요? 혹시 님이 능력이 없어서 그 사람들이 님 결혼을 시켜줬거나 거기에 빈대 붙어야 하는 게 아니면 선 제대로 그으심이요. 멍청한 사람들은 무례의 선이 어딘지 잘 분간 못하고 님 시부모처럼 막무가내로 침범하거나, 상대가 무례를 범하고 있는데도 잘못된 세뇌에서 못 벗어나 다 받아주고 희생 당합니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고 있으니 님도 적어도 님 그릇은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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