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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vs 부산 결혼식장 도대체 어디서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ㅜㅜ

규규 |2018.10.30 19:00
조회 13,130 |추천 11
(후기)
오늘의판은 아니지만 톡선에 처음 올라보고 신기하네요~
핫한 글도 아니고 관심두고 다시 오셔서 보시진 않겠지만
다들 자기 경험 얘기해주시고 진지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남친이랑 댓글을 꼼꼼하게 읽어봤습니다.
추천순으로 하면 부산인데 댓글수 자체는 서울이 많았네요...ㅜㅜ
결론은..식장은 서울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ktx에서 바로 내리실수 있도록 서울역 딱옆에서 하기로 함)
절대하객수는 부산이 많겠기에 신랑에게 선택권을 줬는데
서울에서 하는게 맞을 것 같다고 해주더라구요. 참 고맙죠 ㅠ
아무래도 저희집이 개혼이고 일년 전에 남친 누님께서 이미 결혼하신게 컸습니다.
서울에서 하면 남친 지인,친척,친구들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올라오시겠지만
부산에서 하게되면 제 개인 하객은 1/10으로 줄어들 것 같아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이죠;;
신혼집도 여기라 왔다갔다 결혼 준비가 녹록지 않을 것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도 예상됐구요.(댓글보고 와닿은 것 같아요)
양보해준 남친, 가족분들께 고맙고 결시친 댓글러분들의 의견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p.s 서울-대구, 서울-창원 등 저와 비슷한 고민에 처하신 예비 신랑 신부님들이 보시면 현명한 답을 얻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 글삭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중순쯤 결혼을 계획하는 여자입니다.
아직 한건 없어서 예비신부라고 해도될지...
무튼 너무 고민이 되어 항상 애정하는 결시친에 고견 여쭙고자 처음 글을 써봅니다.
남친도 같이 읽기로 했습니다!
간략하게 음슴체로 글을 적어볼테니 읽어주세요 ㅠ.ㅠ
참고로 저희는 서로 자기 지역에서 하겠다고 싸우는건 아니고 서로 상대방의 지역에서 하게되면 하는거라고 양보+배려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신혼집은 수도권 예정.

예비신랑
30대 초반
부산 출생하여 대학까지 부산에서 졸업 후 서울로 취업
하객 비율 서울 3 경남권 7
누님이 부산에서 이미 개혼하셨음.

예비신부
30대 초반
서울 출생하여 인천 거주, 직장도 인천.
하객 비율 서울(수도권) 9.9 경남권 0.1...(부산사시는 이모만 ㅠ) 진짜 하객 전부 대거이동 요청해야하는 상황ㅠ.ㅠ
예비신부가 첫째, 개혼하는 상황

문제의 쟁점(예비신부의 걱정)
-교통비. 저는 거의 받아본적이 없긴 한데 검색하고 카페 눈팅해보니 먼거리 이동일 경우 교통비를 대부분 주더군요... 그럼 저는 부산에서 하게되면 하객 백명이라 치면 인당 5만원씩 줘도 500만원 이상을 지출해야되는건가요.. 허걱... 충격의도가니 ㅠ.. 솔직히 저는 지방 결혼식 많이 참석해도 한번빼고 못받아봤는데(양가 지원 거의없이 돈 모아서 하는 결혼식이라 누구측에서 내야한다 이런건 의미없는 상황) 근데 이건 서울에서 해도 마찬가지긴 하네요.
-부산에서 하게되면 버스 대절 안할 예정. 이유는 수도권 각지에 하객이 퍼져있고 그 하객들을 한두역으로 모이라고 하는건 모두에게 비효율적. 차라리 케이티엑스가 훨씬 빠르고 합리적임. (서울에서 하게되면 부산은 버스대절 할수도...)
-가뜩이나 하객 없는 집인데 부산에서 하면 진짜 말도안되게 적을 수도... 막 삼사십명 이럴지도...
-예비신랑이 부산에서 하고싶어함. 친구 많고 인맥 넓고 관계를 아끼는 사람임. 그래서 맞춰주고싶은 마음이 있긴 함. 친구,선후배들 초대하는데 신부보다 의미를 많이둠. 그에 비해 저는 오면 고맙고 아니면 어쩔수없다는 스타일...이긴 한데...
-친정아버지께서는 앞으로 수도권에서 쭉 한쪽집(친정)과 가깝게 평생 살것이니 보답? 보은?의 의미로 다른집(예비시댁.부산)에서 결혼식 올리는 경우도 있다하심.
-근데 결혼식장은 신부 지역에서 잡는게 우선이라는 말을 듣긴헀음.
-(추가)몇 친구들한테 부산에서 할수도 있다니 헉??? 웬 부산??? 헐.. 다 이런반응이라 벌써부터 스트레스. 몇십~몇백명한테 이런 반응을 들어야한다는게... 부산에서 하면 진짜 절친들만 오고(솔직히 대여섯명 예상..?) 어중간한 친구들,직장동료,사회인맥은 싹 안올것 같음. 물론 당연히 이해함 황금같은 주말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간다는건 정말 엄청난 일임을 알고있음 ㅠㅠ 와주는 친구들은 고마움 잊지않고 평생 경조사 잘 챙길거임...ㅠ (신랑도 물론 이런 부분있겠지만 신랑은 수도권 하객 비율이 제 부산 하객 비율보다 많고 어느정도 서울에서 하는게 뜬금없는 일은 아닐테니까요...)

양측 부모님들께서는 알아서 하라고 하시지만 내심 자기 지역에서 하시길 바라시긴 하겠고...
신랑신부 하객 비율은 솔직히 신랑이 훨씬 많을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부모님도 저도 인맥을 넓게 쌓는 스타일이 아니어서요.

도대체 결혼식을 서울(서울이나 인천 중 생각중입니다만 편의상 서울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부산 어디서 올려야 하나요..ㅜ
너무 극과극인 지역이라 대화를 많이 해봐도 도무지 결론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결시친 님들 ㅠ.ㅠ
추천수11
반대수5
베플ㅇㅅㅇ|2018.10.30 21:14
하객 인원 대충 파악해보구 인원이 많은 쪽으로 하더라구요!
베플ㅇㅇ|2018.10.30 21:11
부산. 버스대절비용은 상대방이 내는거임. 님은 오든말든 상관없고 인원수도적다면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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