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사 케바케지만 저는 이렇게 이겨냈습니다.
1. 재회는 타이밍.
헤어지고 잡고 싶은데 미련스럽게 참지 마세요. 단 한 번이라도 잡아보고 슬퍼하세요.
이별 후 후회가 제일 견디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전 최선을 다했더니 재회도 해봤고 이별 후 털어버리기 쉽더라구요.
물론 찾아가거나 술먹고 연락하거나 울고불고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그건 남은 나의 매력마저도 바닥을 치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너와 나는 이래서 이랬던거고 충분히 맞춰갈 수 있다고 생각해 나는 아직 너를 좋아하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을까?'
이렇게 차분하게 잡아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이러죠, 연락안하면 잊을만하면 연락온다고 하죠.
저렇게해도 돌아 올놈은 오고 이렇게 해도 돌아올놈은 옵니다.
그냥 본인만 생각해서 진짜 마지막일지도 모르니 이기적이지만 잡아보지도 못하고 후회하지마세요.
2. 연락하고 싶을때.
헤어지고 구질구질하게 연락하기는 싫은데 연락안하면 못버티겠죠.
매일 친구들과 함께 보낼 수는 없잖아요.
술먹고서든 맨정신이던 연락하고 싶을때 하고 싶은말 그 사람이 아닌 친구에게 혹은
카톡 나 자신에게 보내세요.
이러니 술먹고 안좋을꼴 보여서 좋았던 모습 마져 정떨어지게 만들지 말아요 우리.
3. 허전할때.
저는 일기를 쓰거나 그런 성격이아닌데 이번 이별로 집에 뒹구는 노트에
그 사람에게 못했던말 하고 싶은말을 적어나가기 시작했어요.
이러니까 속이 후련하고 체념이 빨라지더라구요.
내가 썻던 내용들을 다시 보니 첨엔 후회와 미련 뿐이였는데 체념과 무덤덤해졌더라구요.
4. 행복했던 모습들만 기억날때.
헤어지고 초반엔 행복했을때만 생각나 후회에 눈물만 날거에요.
근데 그 사람과 나눈 카톡을 다시 보세요.
그 사람은 무심해지고 있었을 거에요.
나눈 대화들을 보며 그 사람 말투가 점점 변한걸 보니 아차 싶더라구요.
차라리 다행이다 생각이들만큼요.
연애 초짜 이별 초짜가 너무나 좋아했던 사람을 잊어간 과정이에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는 정말 크게 도움이되어 얼마안가서 체념 후 제 일상에 집중하고 있어요.
체념이 빠르다고 그 사람을 좋아한게 작았던건아니에요.
정말 사랑했던 만큼 최선도 다해보고 감정에 충실하다보니 제가 숨통이 트이더군요.
이렇게 하다보니 마지막 이별도 좋게 헤어져 그냥 약간의 여운만 느끼는중이에요.
여러분도 후회하지말고 이겨내세요.
재회를 바라는 분들도 재회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