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더라도 이해부탁합니다.
2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처음 한달 제외하고 오늘까지 안싸우는 날이 손에 꼽혀요.
이유는 다양합니다. 술, 이성문제, 폭언과 손찌검 외에 아주 사소한 문제까지. 저쪽이 잘못할때도 있고 제가 잘못할때도 있고.
문제는 싸우면 서로 자기 입장을 고수하면서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 남자친구가 정말 그게 심해요.
사사롭게 전부 따지고 지난 싸움을 다시 얘기하고 자기가 사과했던 일도 다시 꺼내서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더 예민해서 화내는 날이 비교했을때는 더 많았지만 이제 이사람 소리지르는 꼴보기 싫어서 제가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사과해도 화를 냅니다.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몸이 안좋은데도 연락을 계속 하지 않으면 화냅니다.
자기와 시간을 많이 보내기를 바라는데 저도 나름 쉬는날에는 남자친구랑 보내려고 일정을 조정하는데....
이사람은 더 자주, 많이 만나야합니다. 아니면 연락을 계속 해야합니다. 제가 쉴때 연락하면 왜 쉴때만 연락하냐 난리납니다.
저 편한 시간에만 연락하는게 부당하다고..
다른 문제에서도 싸우면 엄청 커져요.
서로 소리지르고 울고 한쪽은 헤어지자고 하고. 너무 싸워서 사람들이 나와서 말릴 정도로.
계속 반복되는데도 못헤어졌어요 정들어서.
헤어져야 하는걸 아는데.
근데 이제 더이상은 우리 관계가 전으로 돌아갈수없다는 생각이 들고 이러다가 둘다 죽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침, 저녁으로 소리지르고 운다고 생각해봐요..
정말 헤어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제가 마음을 굳게 먹을수 있나요?
가만히 있다가도 생각나고 연락하고 싶고 다시 만나면 행복할거 같고 절대 아닌데.
도와주세요.